자가치아 이식술 ②
상태바
자가치아 이식술 ②
  • 덴포라인
  • 승인 2012.01.11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 자가치아 이식재의 조성 및 기질

 bone의 65%, dentin의 70%를 차지하는 HA는 mineralization에필수적요소로이와유사한특징을갖는 HA가인공이식재로개발되어왔습니다.
전술한 바와 같이 이상적인 비율은 6 HA : 4 β-TCP인 BCP가 원칙입니다. 그리고70% 정도의porosity가유통되고있습니다.
따라서 OsteoGen, Calcitite, OsteoGraft, Bonegros로 출시되는 HA와 Syncdera, Cerasorb로 대표되는 TCP를 혼합하며 BMP까지 있다면 이상적이라 하겠습니다. 또 자가치아 이식재 무기질 분석 결과에 의하면 자가치아 이식재는 HA(Hydroxy Apatite), TCP(Tri Calcium Phosphate), ACP(Amorphorous Calcium Phosphate), OCP(Other C P) 등 4 종의 calcium phosphate로 이루어지는데 HA 및 TCP가 고루 분포되었고, 치아의 부위에 따라 HA 결정정도와 HA 양이 달랐습니다(Table 1)(23-1).

또 치아나 bone 성분에 따라 기질, 수분 함량(23-2) 은 다르며아래표에 보듯이bone과 조성이 가장 비슷한 부위는 cementum입니다(Table 2).

따라서 골이식 시 가장 유용한 부위는 cementum이며 이는 transplantation할 때 cementum과 뼈 사이에서ankylosis가잘일어나는것으로 확인됩니다.그러나 root 부위에는 골보다 유기질 함량이 다소 높으므로 동종골이나 합성골보다 골 단백이 더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언급하겠습니다.
자가치아 처리 업체에 따라 dentin과 enamel을 따로 가공하기도 하는데 그것은 유기질과 수분함량이 다르며흡수되는 정도와 골화 속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또 치관부와 치근부의 처리방법은 다릅니다.

치근부는 주로 matrix로 치관부는 분말로 활용됩니다.

 

만약 volume이 모자라서 치관부까지 matrix로 사용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흡수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구멍을 훨씬 많이 뚫어야 합니다(23-3).

 대개는 무기질 함량이 95%로 높은 치관부 enamel층은 흡수 및 골 전도를 촉진하기 위해 아주 잘게 부수어
powder로활용하는것이일반적입니다(23-4). 한편 dentin에 존재하는 유기성분의 약 90%는 type I collagen fiber로 광질화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그 외의 유기성분은 carbohydrate, lipid, citrate, lactate, bone growth factor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 non- collagenous protein에는 BMP를 포함한다. 양한골 성장요소들이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5. 소독 및 처리법

자가치아의 소독 처리법으로는 소각, 단순냉동, 동결건조, 탈회(decalcification, demineralization), 방사선조사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가치아를 소각·분쇄하면 BMP 등을 활용할 수 없어서 소각 처리법은 거의 활용불능한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그동안 자가치아 골이식재가 관심을 끌지 못했던 것은 70~95% 무기질 level의 HA를 60% 무기질 level의
bone으로 만드는 과정을 탈회라 하는데 이 과정에는 염산, 포름산, 트리클로로아세트산과 같은 강산이 사용되며 이를 잘 세척·소독해야 인체에 활용할 수 있었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또 활용할 자가치아 치근 부위에 치석, 근단 병소가 존재하므로 이 부분을 잘 처리해야 이식 후 감염이 없기때문입니다. 나중에 언급할 필자의 방법과 비교하려면 자가치아 처리업체의 처리법을 알아볼 필요가 있습
니다.
발거한 치아를 자가치아 처리업체에 보내면 치석을 scaler로 처리하고 변색된 부위를 diamond bur로 갈아 내며 심한 병소는치근단을0.5~1mm 잘라냅니다. 그 후에 치아에 미세한 구멍을 상당히 여러 개 뚫고 나서 근관주변을 잘 파냅니다.

다음으로 근관 주변을 얇은 diamond bur로 갈아냅니다. 신경치료한 치아의 gutta percha, sealer 등은 이물반응을 일으키며 근관 주변 0.5mm까지 세균이 숨어있기 때문이며, 변색된 부위는 감염이 심한 것으로 간주하고다 갈아버립니다(23-5).

구치는 광화도가 보다 심하므로 탈회시간을 더 부여하며 하악치아는 더 부여합니다. 또 치조골 내 매복되었던 제3대구치의 경우는 감염이 적어서 근관주변은 최소한으로 가공처리하며 탈회시간을 더 연장하는데 치아의 강도에 따라 염산으로 처리하는 시간을 5~20분으로 달리하고 있었습니다. 분말형으로 만들 때는 블록본 분쇄용 망치 등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동결건조나 방사선 조사 등을 사용하여 수분건조와 소독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치아가공및드릴에하루, 탈회및세척에 하루, 동결건조 등에 하루, 포장에 하루 최소 3~4일 정도가그리고 수거 및 배달에 2일이 필요했습니다(23-6).

그림 23-7~17은 자가치아 이식을 소개한 증례입니다. 자가치아 이식은 연조직압을 많이 받는 전치부에 유용한 방법 입니다.
합성골이나 자가골은 전치부 근육압에 의해 흡수되기 쉬운데 이때 분쇄골을 사용하고 matrix 형태로 만들어외곽에 덮으면 흡수가 잘 안되고 유착도 잘 되어 심미적으로 유리한 연조직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골이식을 하게 되어 연조직 volume이 많이 필요한데 이는 육아조직활용, 설측절개법으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또 구치부와 달리 연조직압에 의해 잘 지탱되므로 matrix의고정도필요없는경우가많습니다.
게다가 심미적으로 유리한 연조직을 얻을 수 있으므로 임시 보철물도 즉시 로딩하여 cement로 접착하여 환자들의 선호도가 높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