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Ti Rotary File은 근관치료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재료라는 것이 임상의들의 전반적인 생각이다. 따라서 전 세계 수많은 제조사들이 이에 관련한 거듭된 연구를 통해 Ni-Ti Rotary File의 형태에서 성능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발전을 보이고 있다.
R-Phase라는 신개념 공법을 바탕으로 기존의 Ni-Ti Rotray File이 가지고 있는 한계(파절저항성과 유연성의 상반관계)를 극복하였다는 평을 받고 있는 TF File(Twisted File)을 살펴보자.
생각의 변화 그것이 TF File(Twisted File)을 만들었다
기존의 Ni-Ti Rotary File(이하 Ni-Ti File)은 태생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을 수밖에 없는데, 이는 파절에 대한 저항강도와, 유연성의 상충관계에서 오는 한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더 강한 파일을 만들기 위해서는 유연성의 저하를 감내해야 하며, 반대로 더 유연한 파일을 만들기 위해서는 일정부분 파절 저항성의 손실이 불가피 한 점이다.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제조사들은 코어다이아메타의 구조, 플루트의 디자인, 테이퍼의 변화 등 수많은 시도를 통해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와중에 단 하나의 아이디어의 변화가 이러한 파절 저항성과 유연성 동시에 추구 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였다. 이는 바로 Ni-Ti Wire를 꼬아서 파일을 만든다는 생각이다.
TF File(Twisted File)은 R-Phase라는 신개념 공법을 바탕으로 기존의 Ni-Ti Rotray File이 가지고 있는 한계(파절저항성과 유연성의 상반관계)를 극복하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리고 이 기술의 핵심은 ni-Ti Wire 본연의 금속결을 손상시키지 않고 유지함으로써 파절 저항성을 극대화 하고, 유연성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기존의 Ni-Ti Rotary File은 그 생산 방식에 있어서 Ni-Ti Wire를 Cutting과 연마를 통해 삭제날을 확보하는 것에 반해 TF File은 Ni-Ti Wire의 결정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Ni-Ti Wire를 꼬아서 만듦으로써 유연성과 파절 강도를 동시에 확보하는 원리이다.
TF File(Twisted File) 그것이 알고 싶다
Q 파일 한 개로평균 몇 회 사용가능한가?
A. 전 세계 모든 제조사의 근관용 Ni-Ti파일 사용 권장 횟수는 1회이다. 10회~15회 사용한다는 것은 경험을 근거로 부러질 때까지 사용하는 것을 기준으로 했을 때의 이야기다. 물론, 실제적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파일은 10회 정도 사용 가능하며, 이는 TF 파일도 마찬가지이다. 단 만곡도, 석회화 정도에 따라 그 차이는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한다.
Q 부드러운 파일은 파절의 위험이 있지 않나?
◀좌측의 피로파절표를 확인하면 TF 파일은 유연성과 강도를 모두 갖춘 Ni-Ti 파일임을 확인 할 수 있다.
◀ 실질적으로, TF 파일은 이전 제조공정의 파일보다 60%이상의 토크를 견뎌낸다.
◀TF 파일 - 800번 회전 시 파절, 타제품보다 2배 정도 파절에 강하다.
Q. TF는 정말 1-3개의 파일만으로 근관 형성을 완료할 수 있나?
A. 기존의 파일로는 불가능하다. 기존의 Grinding 공법을 이용한 Ni-Ti File은 파절강도를
높이기 위해 유연성을 포기했고,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파절강도를 포기했다.
따라서, 강하고 뻣뻣한 파일은 천공 또는 Apical Transportation의 위험 때문에, 부드럽고 약한 파일은 파절의 위험 때문에 5~6개의 파일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TF 파일은 부드러운 동시에 파절강도가 높다. 따라서 파절과 천공의 위험을 동시에 극복 가능하다.
이와 같은 이유로 TF는 1~3개의 파일로 근관 형성을 완료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