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traWide Implant의 임상적 적용 및 효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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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raWide Implant의 임상적 적용 및 효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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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4.0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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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인성 서울H치과 대표 원장

근래에 들어 치과 임플란트 치료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왔으며 이러한 발전과 임플란트 치료의 보편화는 GBR(guided bone regeneration), sinus grafting과 같은 surgical technique의 발전과 maintenance를 기본으로 하여, 심미성의 극대화를 위한 보철적 option의 발전 및 임플란트 디자인과 표면처리 등에 힘입은 바 크다고 할 수 있다.
다양한 구강내 환경에 맞는 수술적 보철적 기법은 patient oriented treatment를 거의 완벽히 구현할 수 있으며, 이것의 출발은 다양한 임플란트 종류에서 시작한다고 볼 수 있다.

임플란트의 분류는
1. Bone level external or internal type, Gingival level internal
2. Narrow neck / regular neck / wide neck /ultrawide
3. Regular length / Short length
4. Connection
등에 따른 여러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으며 이번에 소개하고자 하는 utlrawide는 임플란트의 직경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모든 이들이 알고 있듯이 직경을 세분화하는 이유는 그만큼 골 환경이 복잡하기 때문이고 적절한 crestal dimension에 따른 optimal한 임플란트 직경을 선택하는 것이 임플란트의 longevity에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ultrawide 임플란트는 제1,2대구치에 선택적으로 쓸 수 있는 임플란트이고 그것이 가지는 의미에 대하여 고찰해 보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필자는 ultrawide 임플란트를 치료의 1st choice로 선택하지는 않는다. 그 이유는 NNI은 대략 5mm의 골을 필요로 하고, RNI은 6mm, WNI은 8mm정도의 골량을 필요로 하게 되는데 만약 임상가가 ultrawide를 사용하려면 최소한 8mm이상의 골량을 가져야 하는데 이는 많은 부분에 있어서 제한점을 가지게 되며 필요시 GBR를 요하기 때문이다.

즉 필자가 생각하는 ultrawide의 임상적 적용은
1. 골질이 좋지 않은 곳에서 초기고정을 얻기 위해 사용하는것
2. 발치와에서 초기고정과 더불어 bone filler의 양을 줄이기 위한 것(물론 이때에 wall의 두께는 최소한의 1mm이상이 요구되어야 한다)
3. Failed implant를 제거하고 즉시 식립 하는 경우(제한적으로 사용되어야 한다.)
4. 제2대구치의 경우에 임플란트 길이를 증가시키기 어려운 경우 어쩔 수 없이 직경을 늘려야 할 때 정도로 생각할 수 있다.(RNI 10mm와
WNI 8.5mm와 UltraWide 7mm는 등가의 표면적을 갖는다)
5.
모든 UltraWide 임플란트는 임플란트의 직경보다 abutment의 직경이 좁아지게 되므로 임플란트의 형태에 상관없이 보철이 platform switching을 겪어야 한다. 이는 어느 정도의 연조직두께를 요구하게 되므로 식립깊이의 조절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이러한 platform switching은 치아상실부위의 근원심 폭경이 좁을때도 원활한 col부위 형성이 가능하게 한다. 실제적으로 골 부위는 폭경이 충분하여 넓은 직경의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하지만 인접치와의 간격이 좁은 경우는 보철물을 만들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이때도 이러한 switching은 많은 장점을 제공한다.
1. 골질이 좋지 않은 곳에서 초기고정을 얻기위해 사용하는것

27번의 경우 발치후에 오랜 시간이 경과하였지만 골 형성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고,골질도 너무 soft하여 2.0mm의 underpreparation으로도 5.0mm의 임플란트에서 초기고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7.0mm의 임플란트를 사용하게 된 경우이다.물론 인접치의 marginal bone level이 높다면 긴 임플란트를 식립하며 GBR을 적용하던가, 혹은 상악동 하방의 잔존치조골량이 적으면서 상악동측벽으로의 접근이 가능하다면 상악동 거상술을 적용할 수 있겠지만 이번 경우처럼 양쪽이 모두 충족되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이 ultrawide를 적용해야 하는데 이는 임상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경우라 할 수 있겠다.

2. 발치와에서 초기고정과 더불어 bone filler의 양을 줄이기 위한 것(물론 이때에 wall의 두께는 최소한의 1mm이상이 요구되어야 한다)

특히 상악제2대구치의 경우 골질이 불량한 경우가 상당히 많으며 특히 상악동골이식과 동반될때 일반적인 drilling/osteotome sequence에 의해서도 wide body로는 초기고정을 얻기가 힘든경우가 있어 이러한 경우 선택적으로 ultrawide를 사용해야 한다.

3. Failed implant를 제거하고 즉시 식립하는 경우(제한적으로 사용되어야 한다.)

4. 제2대구치의 경우에 임플란트 길이를 증가시키기 어려운 경우 어쩔수 없이 직경을 늘려야 할때 정도로 생각할수 있다.

이 환자의 경우 제2대구치의 수복하기 위해 술중에 측정한 수직적 가용골은 7mm정도 였으며 longevity를 위해 GS ultrawide 직경 6/길이 7mm를 사용하였다.
물론 술중에 좁은 골폭으로 인한 노출된 thread부위는 GBR을 시행하였고 5년이 지난 현재까지 잘 사용 되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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