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1주년 기념 기획특집-한국 치과계가 걸어온 발자취 Since 2001~2012제2의 도약 위해 외형 못지않은 ‘내적 성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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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1주년 기념 기획특집-한국 치과계가 걸어온 발자취 Since 2001~2012제2의 도약 위해 외형 못지않은 ‘내적 성장’ 필요
  • 하정곤 기자
  • 승인 2012.07.30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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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품질 업그레이드, 수년간 디지털 부문 급격한 발전인구 고령화 및 미용치과 활성화 등 치과시장 전망 맑음

I. 2001년부터 2012년까지 치과계 격동의 시기
2001년부터 2012년까지는 치과계에 있어 격동의 시기라고 할 수 있다.
2001년에는 치과계가 역사상 처음으로 장관을 배출했다. 김영환 당시 새천년민주당 의원은 3월 과학기술부 장관에 임명됐다. 지난 4월 총선에 당선됐으며 최근에는 대선 출마를 선언하기도 했다.
2002년 국내 치과계는 정재규 협회장 체제가 본격적으로 출범했으며, 제24차 APDC 서울총회 및 제 44회 치협 종합학술대회가 코엑스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
특히 당시 361개의 기자재전시부스가 차려진 가운데 6000여명이 넘는 국내 치과의사와 200여명이 넘는 외국 치과의사가 참석,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무엇보다 규모가 큰 국제대회를 무난하게 개최함으로써 국제 치과계에서 한국에 대한 인식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으며 총회에서는 이기택 협회장이 아? 태치과 연맹회장에 공식 취임하고 조행작 아태치과연맹 부회장이 또 다시 당선돼 부회장직을 3번 연임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2003년에는 치과계가 변화의 기로에 선 한 해로 수십년 해결과제인 치과 전문의 제도가 드디어 관련 법률이 최종 공포되면서 완성됐다. 아울러 영리법인 문제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됐다.
치과계는 경제자유구역을 통한 의료시장 개방이 내국민 진료, 해당 법인 과실송금, 외국면허 인정 등 국내 의료체계의 근간을 뒤흔들 수 있다며 크게 반발했다.
2004년은 레진? 노인틀니 보험급여 파문과 치과계 불황으로 우울한 한 해였으며, 2006년은 안성모 제26대 집행부가 의욕적으로 출발했지만 의료광고 규제와 보철 보험 추진 백지화 등으로 시련을 겪었다. 아울러 MBC <PD수첩>은 그 해 5월 치과계 감염관리 실태를 특집으로 방영해 전체 치과계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켰다. 
2007년에는 치협의 10년 숙원 사업인 ‘국립대학치과병원 설치법’이 9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제정됐다. 2008년에는 치과 전문의 시험이 실시돼 229명중 220명이 최초로 배출됐지만 결과를 두고 시험 변별력이 도마위에 올랐으며, 지부 등에서는 반대 성명서를 채택하는 등 논란이 계속됐다. 아울러 이수구 협회장이 제57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새 협회장에 당선됐다.
2009년은 치과위생사에게 파노라마 촬영이 허용됐으며, 2010년에는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 수련제도 경과조치가 본격 시행됐다.
특히 치협 학술대회는 사상 최대 인원이 참석한 대회로 기록됐다. 2011년은 8월 <PD수첩>의 ‘베릴륨’ 편 방송이 치과계에 파장을 일으켰으며 네트워크 치과로 업계가 홍역을 앓았다.

2011년 치협-네트워크 치과 치열한 공방
특히 치협과 네트워크 치과는 공방을 벌이며 서로 고소하는 등 한바탕 전쟁을 치렀다. 또한 치협은 유디치과 그룹의 사업 방해를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법정 최고한도인 과징금 5억원을 부과받고 결국 소송으로 공정위에게 맞불을 놨다.
아울러 지난 7월에는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완전 틀니 건강보험이 실시됐으며, 내년부터는 부분 틀니로까지 확대된다.
현행 완전틀니 보험이 치과계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시각도 있지만 미비한 점이 보완되면 향후 노인틀니전문치과 등 다양한 형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Ⅱ. 치과산업 외형적 성장했지만, 불만도 증가  
지난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치과관련 업종 및 병·의원수 등은 꾸준히 늘어났지만 그에 못지 않게 치과수술 관련 피해도 늘어나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 6월까지 면허를 받은 치과의사는 27,786명, 치과기공사는 29,831명, 치과위생사는 51,428명이다. 치과병? 의원수는 10년 전과 비교할 때 2000년(10,527곳), 2010년(14,262곳)으로 37%정도 증가했다. 타 의료기관인 종합병원? 병원, 의원? 조산원, 치과병의원, 한방병의원 등을 같은 기간으로 비교할 때 의원? 조산원 다음으로 빠른 증가폭을 나타냈다.
아울러 최근 치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임플란트 치료가 보편화되면서 시술을 받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임플란트 시술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이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2009년 1월부터 2012년 5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치과 관련 소비자상담은 17,593건으로 이 중 임플란트 관련 상담은 3,261건이고, 피해구제는 70건에 달하는 등 치과 관련 상담이 매년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

임플란트 관련 피해유형-신경손상 가장 많아
임플란트 관련 피해구제 접수 연령대는 60대가 20건(34.5%), 50대가 16건(27.6%), 30대와 40대가 각각 8건(13.8%), 30대가 5건(8.6%), 80대가 1건(1.7%)의 순으로 50? 60대에 집중되는 경향을 나타냈다.
피해유형별 현황을 보면 신경손상 14건(24.1%), 감염 12건(20.7%), 임플란트 탈락과 재시술이 각각 6건(10.4%), 나사파절과 보철물 탈락이 각각 4건(6.9%), 상악누공 2건(3.4%) 순이었다.
시술동의서 작성 유무는 동의서 없음이 82.8%으로 임플란트 시술 시 동의서를 제대로 작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임플란트 관련 피해구제 처리결과를 보면 배상(환급)이 29건(50.0%), 소비자가 취하중지를 요청한 12건(20.7%), 과실이 입증되지 않아 정보제공된 5건(8.6%), 합의권고 단계에서 해결되지 않아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요청된 3건(5.2%)이었다.
양악수술의 경우 외모를 중요시 하는 사회적 흐름과 성형기술의 발전, 각종 매체를 통한 다양한 성형광고들로 인해 성형 수술을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이에 따라 소보원에 접수되는 양악수술 상담건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양악수술 진료과-치과가 성형외과에 근소하게 앞서
2010년부터 2012년 6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양악수술 상담건수는 총 121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특히, 올해는 상반기에만 44건이 접수되어 작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양악수술을 받은 진료과는 치과에서 받은 건이 62건(51.2%), 성형외과가 57건(47.1%)으로 나타났으며, 발생된 부작용은 감각이상이 25건(28.1%)으로 가장 많았고, 비대칭이 21건(23.6%), 교합이상 18건(20.2%), 함몰 5건(5.6%), 턱관절 장애 4건(4.5%) 등이었다.
전체 의료기기 산출물 유형별 국내 시장규모 현황을 살펴보면 치과용기기 및 기계와 재료를 합산하면 6286억원으로 2010년 전체 의료기기시장에서 의료용품에 이어 16.1%로 2위를 차지했다.

Ⅲ. 치과 재료 및 기기-임플란트에서 CAD/CAM까지
2001년부터 2012년까지 치과 재료와 기기는 다양한 제품이 쏟아져나오는 시기였다.
특히 2000년대 후반은 보존심미분야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기도 했다. 특히 최소 침습법에 의한 접착치의학의 발달은 임상의 편의성을 높였고, 시장에서는 다양한 세대의 접착 시스템과 물성이 개선된 Flowable 레진 등 여러 수복재료 들이 등장했다.
김종훈 대한치과의사협회 자재부 이사는 “경제가 매년 발전하면서 치과 재료와 장비 시장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며 “과거에 비해 치과기자재 시장이 다양화되고 그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왔으며, 한편으로는 국내 업체들이 기술적으로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는 “치과분야에서 새로운 임상 술식이 나오면서 그에 따라 치과재료 및 장비도 함께 변화하고 있으며, 최신 기술이 적용된 치과 재료 및 장비가 진료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료 부문을 보면 시멘트중 레진 시멘트의 경우 치과용 레진의 화학적 기술의발전과 더불어 많은 발전을 보여왔고, 현재도 계속 진행 중에 있다.
레진 시멘트는 지르코니아, PFM, PFG, 골드크라운, 인레이, 온레이, 교정용 브라켓 접착용 등의 수복물 접착에 사용되는 등 사용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Composite Resin은 심미성이 요구되는 전치부의 충전에 사용되고 치아와 똑같은 색을 얻을 수 있으며 종전의 레진 충전에 비해 내마모성경도, 내변색성이 뛰어나다.
갈수록 심미성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더욱 많이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있다.  

엔도 및 미백시장 시장 확대될 듯
엔도 시장의 경우 국내 치과시장은 미국이나 유럽과는 달리 근관치료의 저수가 문제로 시장 전체가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엔진구동형 Ni-Ti파일의 엔도세미나와 실습회 등을 통해 개원의들에게 저변확대가 이루어지고 2010년 Ni-Ti파일의 급여정책이 이루어짐에 따라 점차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치아미백의 경우 치과치료 중 비교적 간단한 술식에 해당된다.
하지만 현재 미백제는 화장품으로 분류하고 있는 미국이나 유럽과는 달리 국내에서는 식약청이 전문의약품으로 분류하고 있어 시장이 성장해나가는데 일부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심미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때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전망된다.
임플란트는 1990년대 후반부터 국내시장에서 폭발적인 증가세로 치과계의 주목을 받았다.
임플란트와 관련된 내용은 국내외 언론에 많이 소개돼 그만큼 치과계를 잘 모르는 일반인들도 임플란트라는 용어는 대부분 들어봤을 정도였다. 초기에는 수입산 임플란트가 시장에서 90% 이상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지만 이제는 오히려 상황이 역전돼 국산 임플란트가 중심축을 이루고 있다.
강두원 오스템임플란트 이사는 “임플란트는 국내에서 99년 후반쯤 태동을 시작, 2000년 초? 중반 폭발적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물론 수년 전부터 성장세가 과거에 비해 둔화되기는 했지만 최근들어 국내에 SLA 등 다양한 표면처리를 갖춘 임플란트들이 대거 출시되어 제2의 중흥기를 꿈꾸고 있다.
그러나 현재 시장상황은 임플란트 수가 하락으로 인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임플란트 업체들은 해외 수출에 기대하고 있다. 
 기존 임플란트를 업그레이드한 TSⅢ CA 임플란트를 선보이는 등 새로운 시장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이제는 임플란트 시술이 보편화되면서 파노라마 및 CT 등도 활발하게 보급됐다.
현재 국내 개원가의 절반 이상은 CT를 보유하고 90% 이상이 파노라마를 임플란트 진단에 이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10년간 치과계 변화를 언급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분야가 바로 CAD/CAM이다.

CAD/CAM 시장 성숙기…완만한 성장세 전망
CAD/CAM이 이제는 기공소의 필수기기로 자리잡게 된 데는 지르코니아의 등장을 들 수 있다.
갈수록 가격이 상승하는 금을 대체하기 위해 심미성과 가격, 견고함 등을 두루 갖춘 지르코니아가 서서히 주목을 끌기 시작했다. CAD/CAM이 지르코니아 가공에 적합하기 때문에 3~4년 전부터 각 기공소에 CAD/CAM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한 업체 기공담당 관계자는 “CAD/CAM만 따진다면 10%를 조금 넘겠지만 MAD/MAM까지 포함할 경우 보급율은 약 20%정도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치과용의 경우 연간 50대 정도 규모로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기공소에는 CAD/CAM이 대부분 보급되어 있어 예전처럼 급격한 성장을 바라기는 힘들다.
업계 관계자는 “CAD/CAM 시장은 이제는 성숙기로 앞으로 완만하게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Ⅳ. 미래 치과시장 제대로 대비하자
그렇다면 미래의 치과시장에 대한 전망은 어떨까?
일단 미래 치과산업에 대한 전망을 논할 때 디지털을 따로 떼어놓을 수 없다. 
CAD/CAM, 스캐너 등 속도는 빠르고 정확한 것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기호에 발맞춰 최근 수년간 치과업계의 디지털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불과 10년 전만 해도 디지털은 치과와는 무관한 것으로 생각했다”며 “하지만 요즘에는 환자들의 수준이 점점 높아지기 때문에 디지털 분야를 완전히 외면할 수는 없다. 시대의 흐름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종훈 이사는 “최신 과학수준 및 국제적 추세에 맞추어 치과재료 및 장비도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제표준 도입을 통해 치과 재료 및 의료기기 분야의 신제품 개발이 이루어지고 제품의 호환성도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를 비롯해 CAD/CAM 장비 등 치과에서 사용하는 많은 장비의 디지털화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는 향후 보다 가속화될 것이며 그에 따라 디지털 치과장비 관련 시장 규모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국산 Intra Oral Scanner 조만간 등장 전망
특히 스캐너 시장의 경우 투자 대비 효율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정교한 기술력이 요구된다는 이유로 국산 Intra Oral Scanner를 찾아보기 힘들었지만 일부에서 제품 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어 수입산 일색의 시장에 적지않은 판도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다면 미래의 치과시장은 어떤 방향으로 펼쳐질까? 이와 관련 8월 6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미래형 치과산업 벨트구축’을 위한 국회 포럼이 열렸다.
미래형 치과산업 벨트는 치과산업 관련 기업-대학-연구기관-치료 의료기관(산? 학? 연? 병) 등이 상호 협력하여 대구와 광주를 중심으로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나아가 산업 가치사슬 완성을 위해 이들 클러스터를 연계한 산업벨트다.
포럼은 광주시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형 치과산업 벨트구축’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세계 시장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치과 수요 증가, CAD/CAM 응용 치아 형상 제작기술 향상, 치과 임플란트 시장의 급성장 예상, 치과 진단용 X-ray 장치 시장의 성장, 치과용 기능성 신소재 수요 확대, 미용치과시장 활성화 등으로 향후 IT, BT, NT와의 융복합, 개별 맞춤형 산업으로 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세계치과 의료기기 시장 규모도 2006년 119억 달러에서 2010년 146억 달러로 연평균 5.2% 성장했으며 2015년 188억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치과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
치과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국내 기업의 자체 노력으로 현재 국산화가 과거에 비해 많이 진척됐다.
하지만, 국내 업체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기대에 못 미치는 상황이라 국산의 세계시장 개척을 위해 서는 치과산업 전반의 육성이 시급하다는 것이 관련 업계의 의견이다.
‘미래형 치과산업 벨트구축’ 사업은 2016억원 규모로 지식경제부 사업으로 추진되며, 기획재정부의 올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돼 현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서 지난 3월부터 사업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치과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이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글로벌시대에 맞게 해외기업도 적극적으로 유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사업성을 인정받으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치과용 소재·부품 생산기술지원센터 구축사업, 미래형 치과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기업역량 강화사업, 글로벌 프론티어 기업경쟁력 강화사업 등을 추진하게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치과업계는 다가오는 미래에 감당해야 할 역할을 정확히 인식하고, 디지털 분야 등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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