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KDS 2013 10월 3~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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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KDS 2013 10월 3~5일 개최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3.05.0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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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재협, KINTEX서 사업자 중심 치과산업전시회

 

▲ 치재협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킨텍스에서 KDS를 개최한다. KDS 조직위원회가 기자간담회를 갖고 개최 계획을 밝힌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한민국 치과산업의 발전을 위해 사업자가 중심이 되는 치과산업전시회가 개최된다. KDS 2013 조직위원회(위원장 오동현)는 7일 오전 11시 대한치과기재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일산 KINTEX 제2전시장에서 한국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Korea International Dental Show, KD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한술 회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최근 많은 학술대회에서 전시회를 함께 개최해 우리 회원사의 부담이 있었다”면서 “KDS는 제조‧유통사 위주의 전시회로서 치과의 파이를 키우는데 일조할 것이며, 앞으로 전시문화를 변화시키는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동현 위원장은 “협회가 그동안 주력했던 해외 전시의 성과를 그대로 한국에 이식시켜 Made in Korea 치과산업전시회를 개최하고, 해외 전시회와 상호 협력을 통해 많은 해외 바이어 및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오동현 KDS 조직위원장이 개최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 오동현 KDS 조직위원장이 개최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오 위원장은 특히 “KDS는 학술대회와 병행하는 전시회와 다른 성격을 지닌 전시회로 발전시킬 것이며, 업체의 해외진출 및 생존권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1만3238㎡의 전시장에 250여개 업체가 600여 부스 규모로 참여하게 되는 KDS 2013에는 치과 진료용 장비 및 진단기기를 비롯해 치과 진료용 기구와 재료, 임플란트 및 교정 기재는 물론 치과기공용 재료와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까지 전시된다.

배성학 조직위 관리본부장은 “국내외의 우수한 치과기기 및 재료 전반에 걸친 신제품을 선보여 기술정보의 상호 교류를 통한 국내 치과기자재 산업의 육성을 위함은 물론 국산화 개발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배 본부장은 특히 “KDS는 치과기재 전시를 위주로 하지만 참여사의 제품설명회와 심포지엄을 위한 다양한 규모의 강연장도 10개를 대관하고, 대형 컨퍼런스홀도 1~2개 확보해 참여사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KDS 2013은 250여 업체가 600부스 규모로 참여할 전망이다. 김한술 회장과 오동현 조직위원장, 김종희 사무총장(사진 오른쪽부터)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용택 홍보본부장은 “KDS 2013 홍보를 위해 일본 JDS와 두바이 AEECD, 중국 광저우 DSC, 독일 IDS, 필리핀 PDA 등에 다녀왔다”면서 “앞으로 북경 SINODENTAL과 러시아 DENTALEXPO, 이태리 EXPODENTAL, 상해 DenTech China 등에도 참여해 KDS를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또한 “전세계에서 발행되는 치과 전시 캘린더에 KDS를 등재해 홍보하는 한편, 전시회 기간 중에는 심포지엄과 제품설명회, 핸즈온을 비롯한 교육훈련도 진행해 참가자들이 관련 정보를 수월하게 얻도록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김종희 사무총장은 “앞으로 매년 10월 KDS를 개최함으로써 KDS의 정례개최를 국내외 치과 관계자들에게 인식시키고, KDS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치과기재 중심시장으로 발전시키고 동남아 치과산업의 허브시장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수출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특히 “KDS 활성화를 통해 궁극적으로 치과산업 발전, 국산치과산업기자재 수출증대, 고부가가치 치과용품 개발, 최신 치과 의료기술 발전의 기틀 마련 등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KINTEX 전체 홀을 사용하는 대형 전시회로 성장토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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