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니션스 초이스] 대한민국 상위 1% 고객을 위한 새로운 보철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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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니션스 초이스] 대한민국 상위 1% 고객을 위한 새로운 보철 시대
  • 남재선 기자
  • 승인 2013.06.03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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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Titanium Alloy" 우수한 품질로 환자신뢰 상승

 

심미보철분야에서는 다양한 신소재가 뜨고 있다. 이들 중 대표 소재는 티타늄 합금을 꼽을 수 있다.
Titanium Alloy는 고순도 Titanium의 단점인 ‘변색’및 ‘ 강도’를 최대 보완해 변색없고 가벼운 보철물을 선보여 신소재 보철물 시대를 개막하면서 일선 임상개원가에서 주목받고 있다.
 

송영주 티타늄 코리아 기공소장

최단 1주일~2달 내 찾아오는 ‘변색’ 최소화
티타늄은 금속 자체가 산에 약해 pH농도 5~6정도면 변색을 면하기 어렵다. 게다가 발효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국내의 경우에는 적합하지 않다. 이렇게 보철물로서 최대 단점인‘ 변색’을 감당하면서 기존의 티타늄을 계속 써야하는 것일까?

송영주 소장은“ 기존에 사용하던 메탈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다만 단점이 보완된 더 좋은 메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그리고 송 소장은“ 강한 내부식성을 강조하는 순 티타늄은 다소 한계적인 부분이 있지만, 티타늄 합금은 그 주조체가 금속 고유의 색을 띄고 있어 금속자체가 산화되지 않아 좋은 보철물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 소장은 임플란트 보철물의‘ 무게’도 문제점의 하나로 꼽았다.“ 임플란트 보철물 무게 때문에 픽스쳐가 손상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할 것”이라며 “지르코니아 및 일반 금속보다 비중이 가벼운 티타늄 합금으로 임플란트 보철을 제작하면 매우 유리하다. 이러한 이유로 티타늄 합금을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티타늄 합금 사용 시 변색의 원인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송 소장은“ 금속을 컷팅한 다음 공기 중에서 산소와 반응을 하며 1시간동안 안정화시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즉, 각종 이물질이 묻지 않게 스팀 처리를 완벽하게 하고 난 다음 손으로 만지지 않고 그대로 놔두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現 2세대 ‘Ti67’ 합금 대표적··· 표면 활택 우수, 다루기 더 쉬워
티타늄 합금은 합금기술의 발달로 많이 개발돼 종류가 다양하다.
현재 치과계에서 사용되는 1세대 순 티타늄과 Ti6Al4V (Ti64)ELI 합금, 그리고 2세대 Ti6Al7Nb(Ti67) 합금이 대표적이다. 그 중 , 최근 국내에서 식약청 허가된 Ti6Al7Nb(Ti67)은 스위스에서 개발, 일본과 독일 현지에서 많이 사용되는 신합금 생체 재료 치과주조용 티타늄 합금으로, 순 티타늄을 대체할 수 있는 신소재의 합금이다.

송 소장은“ Ti67 합금의경우 1세대인 Ti64에 비해 표면 활택이 훨씬 우수하다”며“ 물성이 좋기 때문에 순 티타늄에 비해 연마능력이 좋고 다루기가 더 쉽다”고 설명했다. 또한“ 생체친화적인 보철물을 목표로 Ti67보다 더 우수한 제3세대 합금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다만 오랜 기간을 1세대가 지배했던 만큼 20~30년 후를 내다봐야 한다”고 말했다.

티타늄 합금 유저 점점 늘어… 향후 보급화 예상
티타늄 합금은 올해 2월 말 판매가 허가됐으며, 협력기공소는 아직 두군데다.
송 소장은“ 아직 보철물로서의 활용도는 저조하지만, 우수한 품질로 승부하는 만큼 향후 많이 보급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5월에 개최된 SIDEX에서 변색으로 골치를 앓던 다수의 치과 의사들이 방문해 티타늄 합금에 대해 문의했다”며 티타늄 합금의 청신호를 예고했다.

아울러 송 소장은“ 진심으로 환자를 위한 좋은 보철물을 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티타늄 합금을 사용하며 검증된 제품으로 환자들에게 신뢰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티타늄 합금은 일반 대중보다는 소수의 대한민국 VIP, 1%를 위해 선보이게 될것”이라고 설명했다.

MR Key Point
▲ 강도 높아 클라스프 복원력 해소
▲ 최대 단점인 변색 최소화
▲ 금속 특유의 맛 없음
▲ 생체 친화적 금속으로 알러지 없음
▲ 새로운 신소재로 VVIP층 타겟
▲ 차별화된 보철 서비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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