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KDS 2013 내년 기약하며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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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KDS 2013 내년 기약하며 폐막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3.10.0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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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제조사 참여, 3000여명 참관

 

▲ KDS 2013이 300여 부스 규모로 열려 3000여명의 참관객이 다녀갔다.

한국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KDS 2013)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KINTEX에서 100여개 업체 300여개 부스 규모로 개최돼 3000여명이 다녀가는 성과를 거뒀다.

KDS 조직위원회는 5일 오후에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상업성을 배제하고 해외 바이어 및 치과의사들에게 국내 기술력을 선보이는 전시회로 구성, 운영했다고 밝혔다.

김한술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장은 “지난 3월부터 조직위를 구성하고 일본 및 중국, 몽골 등 해외 참가자 유치를 위한 준비를 했으며, 짧은 준비기간 등에도 불구하고 나름의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하고 “내년에는 충분한 준비기간을 두고 명실 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치과기자재전시회로 성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 KDS 2013 페스티벌 전경

김종희 KDS 조직위원장은 “KDS 2013의 참가자 성적이 저조한 것은 사실이지만 KDS가 어떠한 방향으로 가야하는지는 파악됐다”면서 “앞으로 KDS가 ‘아시아의 IDS’가 되어 국내 제조업체의 기술력을 해외에 알리고, 치과의사의 관심을 끌어당겨 회원사에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계우 국제본부장은 “IDS에 참여하는 업체 수로 세계 3위인 한국이 제대로 된 전시회 하나는 가져야 한다”면서 “회원 설문조사에 대한 분석과 18일 KDS 2013에 대한 품평회 등을 거쳐 이달 안에 발전적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기간 중 3일에는 신승철 단국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교수의 ‘치과 수익을 늘리는 예방치료법’ 강연이, 5일에는 Hom-Lay Wang 미시간대 교수의 ‘Advances in Periodontal Plastic Surgery’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 S덴티 학술 강연장

또한 3일에는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학술대회, 4일에는 치과공중보건의사 학술대회가 열렸으며, ISO/TC 위원들도 총회 참석 후 4일 일정을 KDS에서 소화했다.

이밖에 4일 저녁 6시부터 열린 KDS 페스티벌에는 치산협 회원사와 국내외 치과계 인사들이 참석해 퓨전국악그룹의 연주와 남성 4중창 팝페라그룹의 공연을 즐기며 치과재료산업계의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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