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치과학회, 통합치과전문의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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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치과학회, 통합치과전문의 토론회 개최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3.11.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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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 취득 기회, 누구도 배제되지 않아야" 강조

 

▲ 김기덕 부회장이 통합치과전문의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국윤아)는 지난 10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에서 ‘치과치료 보험화 시대, 무엇이 내 환자를 위한 진료인가’를 주제로 제4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회는 특히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통합치과전문의 토론회’를 열고 통합치과전문의 도입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토론회는 신금백 감사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기덕 부회장의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김 부회장은 “통합치과학회는 대한민국 통합치의학을 정립하자는 취지에서 설립됐고, 개원가에서 필요한 양질의 1차 진료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며 “AGD 수련제도는 법적 범주 안에서 반드시 정립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 윤현중 총무이사가 경과보고를 겸해 의견을 밝히고 있다.

윤현중 총무이사는 경과보고를 겸한 발표에서 “2007년 도입된 AGD제도는 2013년 2월까지 6년간 총 213명이 수련을 마쳤다”면서 “보건복지부도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개선문제와 관련해 치과 전문의 자격 취득 기회는 누구도 배제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안다”고 강조했다.

한편,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추계 학술대회에서는 △손에 잡히는 건강보험제도의 이해(송윤헌 아림치과병원장) △보험으로 풀어보는 치과 경영(최희수 21세기치과의원장) △보험 치주치료, 술식과 노하우(이해준 이해준치과의원장) △보험 보철치료, 술식과 노하우(김지환 연세치대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 통합치과전문의 토론회에 참석한 인사들이 토론 내용을 경청하고 있다.

토론회에 이어진 오후 시간에는 △먼저 시행한 나라로부터 듣는다: 일본의 보철의료보험(히로시 무라카미 아이치 가쿠인대학 교수) △임플란트 보철 합병증의 극복(이성복 경희치대 교수) △임플란트 수술 합병증의 극복(이백수 경희치대 교수) 강연이 진행됐다.

또 치과위생사 세션에서는 △나와 환자를 위한 노력: 우리 치과에 꼭 필요한 감염관리 △환자와의 소통: 만족스러운 진료를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정 △치과에 숨겨진 진주: 임상예방치과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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