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코프(대표 김현종)은 1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팔레스호텔 3층 체리룸에서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저미팅을 가졌다.
이날 김현종 대표는 인사에서 “임플란트 임상장비인 I-Scope 개발에 2년여를 투자했고, 제품 개발부터 폭넓은 임상데이터 구축을 위한 준비 끝에 지난해 본격 런칭했다”며 “이제는 예측 가능한 치과치료가 환자와 의료인 간의 신뢰를 높여주는 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대표는 이어 △회사명을 종전 JJ인터내셔날에서 아이스코프로 변경하고 △신의료기술 등록을 비롯해 ISO 9001, INNO-BIZ, CE 등 국내외 특허 등록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I-Scope 제품 인지도를 확대해 올해 100명의 유저를 확보하고 △영상 임플란트 연구회도 발족해 정기적인 유저 미팅과 다양한 임상 스터디 그룹 운영으로 임상정보를 공유토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방사선학회와 임플란트 학회를 비롯한 국내외 강연장과 SIDEX 등 전시회에도 참여하는 동시에 △독자적인 국내 학술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강조한 김 대표는 △중기청과 R&D 연구 등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I-Scope는 임플란트를 비롯한 치과 임상에서 환자와 술자간의 오해의 갭을 줄여줄 것”이라며 “I-Scope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해외 강연을 비롯한 다양한 루트를 통해 임상정보를 제시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투시영상을 이용해 보다 정밀하고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임플란트 술식을 연구, 개발하기 위해 영상임플란트 연구회가 발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