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니션스 초이스]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은 의사의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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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니션스 초이스]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은 의사의 ‘사명’
  • 이소영 기자
  • 승인 2014.11.07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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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에 충실한 진료로 신뢰 얻을 것

“어려움? 체감하죠. 그래도 어떻게 하겠어요, 사명으로 알고 해야죠.“
졸업 후 개원해 4년간 운영한 병원을 뒤로 하고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가 최근 다시 병원을 개원한 천안 이앤치과 박정배 원장은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 이하 오스템)의 2014년 상반기 우수임상사례 동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대상 수상의 공을 모두 담당 직원의 ‘디렉팅’ 덕으로 돌리는 겸손한 그는, 어려운 개원가의 현실을 체감하면서도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의사의 ‘사명’이라며 기본에 충실한 진료로 환자와의 신뢰를 쌓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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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이소영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수술 시간 단축하는 ‘A-Oss’
치주과를 전공한 천안이앤치과 박정배 원장은 평소 자주 시행하는 GBR 시술 시, 특히 협측 골소실이 있는 경우 흡수에 대한 저항이 좋고 체적 유지가 탁월한 이종골을 주로 사용한다고 전했다. 합리적인 가격과 활용도의 면에서 만족스러운 이종골이지만 너무 오랫동안 잔존하거나 혈액과 잘 융합하지 못하고 따로따로 흩어지는 경우도 있어 작업이 어려운 케이스도 종종 있었다고. 마침 오스템에서 A-Oss가 출시된다는 소식을 듣고 사용하게 됐다고 한다.

박 원장은 “평소 협측 골소실이 있는 환자에게 GBR을 시행할 때 특히 이종골을 많이 사용해왔는데 A-Oss는 혈액 응결성이 좋기 때문에 Bone Particle들이 잘 뭉쳐져 작업성이 좋다”고 전했다. 이어 “한 번에 뼈 이식을 마무리할 수 있어 수술 시간을 많이 단축할 수 있으며, 3~4개월후에도 협측 체적이 잘 유지되고 있어 환자와 술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저온 열처리과정 통해 인체뼈와 유사한 구조 재현
박정배 원장은 “A-Oss는 망상구조로 인간의 골과 유사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혈액에 적셨을 때 응결이 잘 되며 체적 유지가 좋아 작업이 편하다”고 전했다.

실제로 인체 해면골은 기공이 연결된 망상형의 구조를 가지는데, A-Oss는 국내 제품으로는 최초로 저온 열처리과정을 통해 인체 해면골과 유사한 기공 구조를 구현해냈다. 망상형 기공 구조는 골모세포 증식에 필요한 영양 물질, 산소, 생성인자의 원활한 배출과 유입에 유리하며, 신생골 증식을 위한 충분한 공간 확보가 가능한 구조적 특성을 갖는다.

또한 이러한 저온 열처리 과정을 통해 구현한 미세 구조의 거친 표면은 신생 골세포 등의 유착과 유효인자와의 결합을 용이하게 해, 신생골 형성을 촉진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A-Oss의 높은 기공률과 넓은 표면적은 체액과의 접촉 면적을 최대화시켜 혈액이 충분히 담지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다. 동일 조건의 이식재에 비해 체적당 담지할 수 있는 혈액의 양이 많기 때문에 골재생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혈액 적심성이 뛰어나므로 양질의 골형성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A-Oss의 우수한 생체친화성은 체내 이식 시 염증이나 면역 반응 등의 이상 소견 없이 양호한 골조직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성능뿐 아니라 안전성 면에서도 우수한 이식재로 평가받고 있다.

박 원장은 “장기적 예후는 지켜봐야 알 수 있겠지만 A-Oss는 새로운 골로 치환될 때까지 이식 부위의 체적을 유지하는데 지대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장기간 체적 유지를 필요한 부위에 안정적인 리모델링에 의한 골재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좋은 임상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갈수록 다양해지는 골이식재와 저온 열처리 이종골 시장에서 A-Oss의 선택이 수술 성공률 및 수술 시간 단축, 경제성 등에서 술자와 환자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기본에 충실한 진료가 ‘최선’
박정배 원장은 2007년 개원해 4년간 병원을 운영하다가 미국 유학길에 오른 뒤, 올 4월 다시 천안에 병원을 오픈했다. 깔끔하고 따뜻한 느낌의 병원에서 ‘다시 자리 잡기 위해선 3년은 열심히 해야 한다’며 초심으로 열심히 할 것이라 다짐하는 그는, 오스템임플란트 상반기 공모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것을‘직원의 디렉팅 덕분’이라며 대상 수상의 공을 동영상 제작을 도운 오스템 직원의 공으로 돌렸다.

그러나 기본에 충실한 진료가 가장 중요하다며 염증 처치, 봉합 등 무엇보다도 기본을 지킬 것을 강조하는 그의 신념에서 대상 수상의 자격에 부족함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박 원장은 “환자의 아픈 것, 불편한 것을 해결해주는 것이 치과의사들의 역할”이라며 “마케팅에만 치중하기보다 환자에게, 또 진료의 기본에 포커스를 맞춰 충실하면 환자와의 신뢰를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제조 및 판매원 : 오스템임플란트㈜
•문의 : 02-2016-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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