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고귀한 것은 힘들뿐만 아니라 드물다
‘단 하나의 픽스쳐, 단 한 번의 기회, 주어진 시간은 20분’,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까닭에 하루에 5건 이상 시술이 불가하다. 치열한 여건 속에서 환자들에게 멱살도 잡혀가며 피눈물과 바꿔 터득한 발치의 노하우마저 낱낱이 공개한 1300여 증례를 정리한 책이 발간됐다. 저자는 머리에 카메라를 달고 술자의 눈높이에서 촬영한 동영상까지 제공하며 자신이 겪은 시행착오가 없길 희망한다. 치과의사의 본분인 ‘자연치아를 치료하고, 살리고, 오래 쓰게 하는 정도(正道), 기본’으로 함께 가자 이야기한다.
취재 | 성지은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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