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새해역점과제…국민 신뢰 회복, 자정의 노력 기울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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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새해역점과제…국민 신뢰 회복, 자정의 노력 기울여야
  • 성지은 기자
  • 승인 2015.01.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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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2015‘ 신년교례회 및 2014’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가 지난 1월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양재동 엘 타워에서 ‘2015년 신년교례회 및 2014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추무진 의협 회장 등 보건의약단체장들과 치기협 김춘길 회장 등 치과계 유관단체장 (사)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수구 총재 등 내외빈 및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이성우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최남섭 치협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는 합법적인 입법청원을 불법으로 간주한 검찰로부터 수사를 받는 등 고난의 시간이었다. 그러나 1인1개소법 사수 등 회원들의 단합으로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새해의 역점 과제로 ‘국민 신뢰 회복’을 강조하며 “치과계의 진정성을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투철한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자정의 노력 기울이자”고 역설했다. 이외에도 정원감축과 치의학연구원 설립 등 치과계의 현안에 대해 국민의 입장에서 풀어나가야 하며, 올해가 치과계 백년대계를 위한 원년이 되기를 기원했다.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은 이어진 축사에서 “올해는 남북관계가 평화롭게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치과계도 남북문제 해결에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4 올해의 치과인상’에는 이병태 원장이, ‘올해의 수필상’에는 조갑주 원장이 선정돼 시상식이 치러졌으며, 연세대치대 아카펠라 공연과 만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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