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 늘 그 자리에 있던 묵묵한 바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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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 늘 그 자리에 있던 묵묵한 바위처럼…
  • 류재청 기자
  • 승인 2016.05.0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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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ent of Truth

 

▲ Moment of Truth

 

‘시덱스 2016’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였고 참가 인원도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국내외에서 모두 259개 업체가 참가했고 모두 1만5천여 명이 다녀가 치과계 가장 큰 축제임을 다시 한 번 대내외에 천명(闡明)했습니다.

시덱스와 관련해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쿠폰맵’입니다. ‘덴포라인’과 함께 매년 사전 배송되었고, 시덱스 현장에도 배치돼 관람객들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 왔습니다.

당사자 입장이기에 ‘쿠폰맵’ 얘기를 꺼낸다는 게 조금 겸연쩍고, 자칫 ‘자화자찬(自畵自讚)’이 되어 불편하게 들릴지 모른다는 점이 마음에 걸리지만... 그럼에도, 저마다 ‘쿠폰맵’을 들고 있는 모습이라든가, 현장 여기저기에서 ‘쿠폰맵’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아무렇지 않은 듯 그냥 지나치기엔 조금 아쉽습니다. ‘작은 기여를 했다’는 생각에 보람인지 뿌듯함인지 그런 감정이 마구 밀려옵니다.

올해는, 예년보다 더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일요일 오전 일찌감치 소진이 됐다고 합니다. 많이 아쉬웠습니다. 내년엔 더 넉넉한 수량과 더 일목요연한 정보로, 그리고 더 푸짐한 혜택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늘 그 자리에 있던 묵묵한 바위처럼 말입니다.

덴포라인 쿠폰맵, ‘시덱스 2017’에서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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