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5주년 축사] 치과계 모두가 상생하는 해법 위한 깊이 있는 여론 형성 노력에 기대
상태바
[창간 15주년 축사] 치과계 모두가 상생하는 해법 위한 깊이 있는 여론 형성 노력에 기대
  • 김영명 기자
  • 승인 2016.09.09 1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치주과학회 회장 조기영

 

▲ 대한치주과학회 회장 조기영

덴포라인 창간 15주년을 맞이하여, 저희 대한치주과학회 모든 회원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항상 치과계의 발전과 발맞추어 최신의 정보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론 형성에 앞장서 오신 덴포라인 가족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현재 구독하고 있는 덴포라인의 최근 간행물들은 치과의사들에게 유용한 지식을 상당히 세련된 방식으로 전달해 주고 있어서, 항상 소장하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합니다. 특히, 매달 제공하고 있는 Special Report의 내용은 개원 경력에 상관없이 모든 치과의사에게 짧은 시간에 많은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있어, 목차만 보고도 다음 호를 기대하게 하곤 합니다. 이는 덴포라인이 단순히 정보를 나열하는 수준을 넘어 치과의사들의 마음을 읽고자 하는 고민의 산물이 아닌가 생각하며, 여기에 더해 병원 인테리어나 경영과 관련된 내용, 그리고 세미나 일정 및 치과 탐방 등 어느 하나 빼놓을 것 없는 내용으로 오히려 한 달이 짧게만 느껴지게 하는 내실 있는 내용 구성이, 이제는 어엿한 치과계의 중견 매체로서 성숙했음을 반증한다고 하겠습니다.

현재 우리 치과계에는 전문의 문제, 저수가 네트워크 문제, 스텝 구인란, 3D technology의 발전과 함께 대두하는 직역상의 문제 등 많은 문제가 산적해 있고, 이제는 만성화되어 각각의 문제들이 한두 사람의 의견으로는 해결되기 힘든 복잡한 상황에 부닥친 것 같습니다. 이런 때에 월간지가 갖는 장점을 잘 살려, 앞으로 치과계 모든 가족이 상생하는 해법을 찾기 위한 깊이 있는 여론을 만들어 내는 데에도 노력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다원화된 사회에서 여러 직군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치과계의 모든 부문의 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정론지의 역할을 기대해 봅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5주년을 축하드리며, 덴포라인 가족 여러분께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