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허브, 우수 R&D ‘산자부 장관 표창’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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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허브, 우수 R&D ‘산자부 장관 표창’ 수상 ‘영예’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3.01.0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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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 방지 등 무통마취 핵심 기술 인정받아

 


디지털 무통마취기 R&D 전문 기업 메디허브(대표 염현철)가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한 사업화와 글로벌 수출 성과의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2월 7일 산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한국바이오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2022년 바이오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메디허브는 R&D 우수 성과 기업으로 선정돼 산자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디허브는 국내 유일 건 타입의 디지털 무통마취기 ‘아이젝(i-JECT)’을 R&D 과제를 통해 사업화에 성공해, 2019년 국내 출시 후 미국을 시작으로 태국, 대만 등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무통마취기 아이젝은 ‘세계 최초’와 ‘국내 최초’ 타이틀을 동시에 갖고 있다. 우선 ‘세계 최초’로 혈관 내 마취액 주입 여부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Auto Aspiration’ 기술이 탑재되어 의료사고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치과 마취 시술(침윤, 전달)에 대한 ‘보험(행위) 수가’를 정식으로 청구할 수 있는 유일한 제품이기도 하다. 

아이젝 제품 출시 전부터 임상 키닥터 역할을 맡아온 김정수(김정수치과) 원장은 “이제 아이젝은 글로벌 시장에 내놓아도 명품이라는 타이틀이 손색없을 정도로 최상의 기능과 품질을 갖춘 제품이 되었다”고 높게 평가했다.

메디허브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술력과 품질력을 인정받아 앞으로 정부 지원사업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공신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염현철 대표는 “2022년이 R&D에 주력한 한해였다면, 2023년은 국내와 해외 시장 진입을 통한 본격적인 성과를 만드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아이젝을 사용해주시는 많은 원장님들께 좋은 품질과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해 사업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무통마취기 ‘아이젝’은 미국 글로벌 기업과 공급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이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수출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서 인정받은 ‘아이젝’ 675만불 수출 계약 성과

또한 ‘아이젝(i-JECT)’은 미국에 이어 태국 수출 계약까지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메디허브는 태국 의료기기 전문 유통사인 바이오엑티브(Bio Active)와 175만불 규모의 수출 계약을 태국 방콕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디허브와 바이오엑티브 양사의 수출 계약식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주관으로 개최된 ‘2022 G-Fair 태국’ 행사장 현지에서 진행되었으며, 쭈린 락사나위싯(Mr. Jurin Laksanawisit) 태국 부총리 겸 상무부장관도 직접 참석해 기념사진까지 촬영하며 양사의 계약을 축하할 정도로 관심도가 높았다. 메디허브는 올 3분기까지 해외 시장 수출 계약액이 675만불로 전년(9만불) 대비 무려 75배나 성장하는 ‘퀀텀 점프(Quantum Jump)’를 하고 있다.

쭈린 부총리는 계약식이 끝난 후 메디허브의 부스에 직접 방문해 통증해소 기능이 적용된 디지털 무통마취기 ‘아이젝’에 대한 제품 소개를 듣고는 양손 엄지를 치켜세우고 최고라는 찬사를 보내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전시장 방문이 끝나고 행사장을 나가면서도 비서관을 통해 메디허브 제품 카탈로그를 챙겨오라고 지시를 내릴 정도로 큰 관심을 보였다고 현장 관계자는 전했다.

‘아이젝(i-JECT)’은 2019년 5월 국내 출시 후 치과의사들의 임상 사용의 편의성과 만족도가 높아 지인 소개와 추천을 통한 구매율이 70%를 넘을 정도라고 메디허브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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