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완 후보, 첫 번째 치협 회장 선거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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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완 후보, 첫 번째 치협 회장 선거 출마 선언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3.02.0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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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임기 무보수 상근직으로 봉사 및 헌신하겠다

장재완 후보가 1월 9일 치협 회관 4층에서 치협 회장 후보로 첫 번째 출마선언을 했다.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는 부회장 후보로 정진 전 경기회장, 김현선 치협 부회장. 김영삼 치협 이사 등이 참석했다.

장 후보는 출마선언문에서 “현 치과계 현실이 매섭고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특히 비급여수가 강제공개, 구인문제, 올해 비급여 진료보고 제도 등이 예고되어 있다. 더욱이 38만 원짜리 임플란트 덤핑 치과까지 나오는 등 개원가 상황은 최악”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 후보는 “협회는 회장 놀음에 취해 반목하고 있으며 협회장은 횡령 의혹으로 수고받고 있다. 협회장이 되면 협회 개혁에 앞장설 것”이라며 “협회 주인은 회원이며 실천과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다. 단 한 푼도 회원들의 귀한 회비를 낭비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치협 임원으로 있으면서 1인 1개소법 보완입법 성과를 거두었다”며 “또한 비급여수가강제공개 투쟁본부장을 맡아 정부의 부당한 정책 추진에 강력하게 맞섰다”고 말했다.

장 부호는 공약으로 “첫 번째 3년 임기 동안 무보수 상근직으로 협회장으로서 봉사 및 헌신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두 번째로 불법덤핑치과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갖고 있으며 직무를 마친 3년 후에는 평범한 회원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 후보는 “장 후보의 회무철학이 본인과 맞아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김현선 후보는 “장 후보를 3년간 지켜봐왔는데 뚝심있는 모습에 출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영삼 후보는 “장 후보가 신뢰할 수 있는 후보라 부회장 후보로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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