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김민겸 서울회장 “치협 회장 도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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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김민겸 서울회장 “치협 회장 도전하겠다”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3.02.0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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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집행부 실망감, 당선되면 치과의사 권익 최우선”

김민겸 후보가 1월 15일 삼성동 인근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치협 회장 선거에 도전하겠다고 출마선언을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부회장 후보로 최유성 경기회 회장, 문철 원광대 동창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민겸 후보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첫째, 저는 지난 3년 동안 서울시 치과의사회 소속 개원의 회원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바와 같이 이제는 모든 현안에서 3만여 치과의사들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 특히 코로나 사태로 시덱스가 못 열리면 서치가 파산할 지경이었지만 지켜냈다”며 “또한 10년 동안 동결됐던 학생치과주치의 사업비를 20% 인상했다. 협회가 주저하고 있을 때 비급여 헌법소원을 주도했고, 임플란트 반품 공문에 대응했으며, 힐링 어버트먼트 논란도 해결하는 등 예상치 못한 현안들에 대해 치과의사만을 위해 진심으로 대응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둘째, 저수가, 과대광고 치과에 대해 일정 할인율 이상의 광고를 못하도록 막겠다. 우리가 전력투구하고 있는 비급여 진료에 대한 가격 표시 광고가 노출되지 않게 노력하겠다”며 “특히 현재 추진중인 비급여 공개, 보고에 관해 대초 기조를 이어가겠다. 비급여의 급여화 정책을 철회한 이번 정부의 정책기조를 분석해 빈틈없이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셋째, 보조인력 문제에 있어  치과위생사협회, 간호조무사협회와 협조하여 간호사 직역에서 정부 지원 하에 수행중인 ‘간호인력 취업교육센터’와 같은 유휴인력 활용에 앞장서겠다”며 “저출산으로 인력 공급이 어려워질 상황에 대비해 이들 협회와 협조 하에 해외 인력 도입 가능성에 대해서도 열심히 알아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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