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 결선 투표 통해 제33대 치협 회장 선출
최치원, 장재원 후보 표가 어느 후보에 유리할지가 관건
최치원, 장재원 후보 표가 어느 후보에 유리할지가 관건
3월 7일 열린 제33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결과 기호 2번 박태근 후보와 기호 4번 김민겸 후보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해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이번 선거에는 1만5340명 중 1만719명(69.88%)이 투표에 참가했으며, 1차 투표 개표결과 기호 1번 최치원 후보는 1880표(문자투표 1878표, 인터넷투표 2표, 17.53%), 기호 2번 박태근 후보는 3203표(문자투표 3198표, 인터넷투표 5표, 29.88%), 기호 3번 장재완 후보는 2471표(문자투표 2468표, 인터넷투표 3표, 23.05%), 기호 4번 김민겸 후보는 3165표(문자투표 3161표, 인터넷투표 4표, 29.52%)를 얻었다.
1차 투표에서 50%를 득표한 후보가 없어 1위 기호 2번 박태근 후보, 2위 기호 4번 김민겸 후보가 최종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됐다.
1차 투표에서 탈락한 기호 1번 최치원, 3번 장재원 후보의 표가 결선투표에서 어느 후보에게 유리할지가 협회장 당선의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2차 결선 투표는 3월 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오후 8시 투표결과를 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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