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열린치과봉사회, 총회 열어 채규삼 신임 회장 선출
상태바
[이슈] 열린치과봉사회, 총회 열어 채규삼 신임 회장 선출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3.03.09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희수·서대용 감사도 선출, 사업계획·예산 확정

사단법인 열린치과봉사회(이하 열치)가 채규삼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열치는 2월 18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열어 제8대 신임회장과 감사단을 선출하고, 2023년도 사업계획과 1억5,401만 원 규모의 예산을 집행부 원안대로 확정했다. 

전 회의록을 승인하고 의사 일정을 확정한 총회는 곧바로 안건 심의에 들어가 2022년도 사업실적 및 회무·재무·결산보고의 건을 감사보고서 승인으로 대체했다.
이어 2023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심의한 총회는 총무위원회를 비롯한 7개 위원회의 사업계획과 이에 따른 1억5,401만 원의 예산을 집행부 원안대로 승인했다. 임원개선에서는 채규삼 부회장을 제9대 새 회장에 박수로 추대하고, 장희수 감사는 유임, 서대용 섭외이사를 신임 감사로 선출했다. 채규삼 회장은 “앞으로 새 진료지를 물색하고 열정과 의욕이 있는 젊은 회원을 영입하는 데 힘쓰겠다”며 “모임은 구성원 전체가 이끌어 가는 것이므로 열심히 참여해 달라”고 당부하고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해진다는 말처럼 웃음으로 봉사하자”고 강조했다. 채 회장은 인터뷰에서 “수년 전부터 열치도 인원 부족으로 어려운 점이 많다. 지금 막내가 40대 후반으로 새로운 인력 수혈이 필요하다”며 “코로나 이후 열치 활성화를 고민중에 있으며 해외진료봉사의 경우 연 3회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기세호 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는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서울역 다시서기센터와 하나원, 필리핀 해외 진료 봉사 등을 하면서 관악구 강감찬진료소로 봉사 영역을 넓혔다”며 “사랑과 봉사, 헌신으로 펼치는 진료 봉사가 활성화되도록 채규삼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힘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