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NY INTERVIEW] ㈜덴탈러너 최치언 사원
상태바
[COMPANY INTERVIEW] ㈜덴탈러너 최치언 사원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3.07.04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일장비지만 매력적인 가격으로 한국시장 공략
vhf 기술력과 노하우 오롯이 담아, 세련된 디자인도 눈길

독일 vhf가 올해 출시한 E4가 체어사이드 밀링머신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E4는 밀링머신으로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독일업체 제품이지만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장점으로 국내 개원가를 공략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 및 판매사인 ㈜덴탈러너의 밀링머신 담당자이자 기공사 출신으로 미국치과기공소에서도 근무한 경험이 있는  최치언 사원을 만나 E4의 장점을 들어봤다.  

E4의 특징과 장점에 대해 설명해주신다면
E4는 체어사이드 밀링머신(4축)으로 원데이 치료에 특화되어있다. 
특히 별도의 절삭유가 필요없는 PureWATER Technology라 경제적이고 청소가 용이하다. 아울러 특허받은 Airtool로 에어 컴프레셔가 필요없으며, 28kg의 가벼운 무게와 컴팩트한 사이즈로 치과내에서 설치와 이동이 자유로운 편이다.
뿐만 아니라 모듈식 구조로 설계돼 유지보수가 매우 빠르고 간편하다. 메인보드 등 각종 센서를 유저가 쉽게 교체할 수 있게 모듈화하여 부품만 갖고 있으면 유저가 직접 수리할 수 있다. 또한 원격으로도 수리가 가능하다. 
계산과 밀링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DentalCAM 소프트웨어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E4는 디자인이 무척 세련되고 치과에 맞게 심플하게 잘 나와 시각적인 면에서도 충분히 눈을 호강시킬 수 있는 체어사이드 밀링머신이다. 
E4의 사용가능재료는 큐브형 하이브리드 세라믹, 글라스세라믹, 지르코니아, PMMA(최대 45mm) 등이다.

독일 밀링머신임에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들었습니다
독일 장비라 물론 품질도 우수하지만 매력적인 가격 역시도 원장님들이 충분히 관심을 가질 만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독일산 장비는 대부분 비싸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하지만 원장님들이 E4를 만나시면 기존에 갖고 있는 고정관념을 지울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출시했다. 그만큼 독일산 장비구입의 진입장벽을 낮췄다고 할 수 있다.

업체 입장에서 볼 때 체어사이드 밀링머신에서 중요한 특성은
첫 번째는 정확도라고 생각한다. 밀링머신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기도 하다. 두 번째는 연계된 소프트웨어다. 요즘은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주요 트렌드이기 때문에 장비와 소프트웨어간 다양한 활용이 점점 중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산과 외산 밀링머신 비교를 한다면
요즘 국산도 외산 스핀들을 사용하는데 예전과 비교하면 퀄리티가 많이 올라갔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기능이 비슷해졌을지는 몰라도 정밀도와 안정성에서는 외산이 미세하게 앞선다고 생각한다. vhf는 30년 경력의 글로벌 치과장비기업으로 그만큼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가 풍부하다.

기공용 E5도 이번에 E4와 함께 출시했다
E5의 장점은 컴프레셔가 필요없으며, 특허출허된 Air tool로 인해 컴프레셔를 사용하지 않아도 밀링할 수있고, 컴프레셔 공간의 제약에서 자유롭다. 또한 C-type홀더 기본 장착으로 전치부 엠브레져의 세밀한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기공용임에도 43kg의 가벼운 무게와 컴팩트한 사이즈로 설치와 이동이 자유롭다. 
마찬가지로 모듈식 구조로 설계돼 유지보수가 매우 빠르고 간편하며, 메인보드 등 각종 센서를 유저가 쉽게 교체할 수 있게 모듈화해 부품만 가지고 있으면 유저가 직접 수리가 가능하다. E4와 마찬가지로 매력적인 가격이 장점으로 0.003mm의 반복정확도를 자랑한다. 향후 업그레이드과 관련해서는 C-type 홀더 계산이 적용될 예정이다.
 
향후 체어사이드 밀링머신 시장 전망을 한다면
요즘은 원데이 보철에 관심이 많아 체어사이드 밀링머신 역시 원데이 보철에 맞게 속도와 정확도에 맞춰 제품이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 역시도 낮아지면서 치과 입장에서도 장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해져 여러 대를 구입하는 치과들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