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종합학술대회, 7월 15~16일 코엑스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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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종합학술대회, 7월 15~16일 코엑스에서 개최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3.07.1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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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사들의 페스티벌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 창립 제46주년 기념 제45회 종합학술대회(이하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제22회 치과위생사의 날이 오는 7월 15~16일(토·일)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아셈볼룸에서 개최된다. 이와관련 치위협은 6월 8일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관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경희 학술이사가 사회를 진행하고, 박정란 조직위원장, 한지형 부회장, 박진희 부회장, 양윤선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는 예년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학술강연과 4년 만에 돌아온 KDHEX(기자재전시회)가 함께 펼쳐질 예정으로 치과위생사들의 큰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번 학술 강연의 가장 큰 특징은 ‘Dental Hygienists, the Center of Oral Health’를 대주제로 전문화, 세계화, 신기술, 협력화 총 4가지 키워드로 나눠 특성화된 학술 강연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여기에 지난해 16개 강연에서 올해 총 32개 강연으로 편성을 대폭 확대해 더 많은 치과위생사들이 최신 지식과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정란 조직위원장은 “올해는 코로나 이후 정상으로 예년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학술강연과 4년 만에 돌아온 KDHEX(기자재전시회)가 함께 펼쳐질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해달라”고 밝혔다. 
한지형 부회장은 “이번에는 ‘Dental Hygienists, the Center of Oral Health’를 대주제로 전문화, 세계화, 신기술, 협력화 총 4가지 키워드로 나눠 특성화된 학술 강연을 마련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강경희 학술이사는 “특히 디지털 핸즈온과 장애, 노인관련 강연 등을 넣는 등 다양한 강연에 포커스를 맞췄다”고 설명했다. 
각 키워드별 특징을 살펴보면 전문화 부문에서는 ▲쉽게 따라하는 상담시스템&실전 상담 노하우(김다은 이사), ▲치과위생사를 위한 예방치과의 새로운 관점(김백일 교수), ▲치과진료에서 주로 활용되는 약물의 이해(고홍섭 교수) 등 최신 임상 관련 지식을 중심으로 치과위생사 본연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총 15개 강연이 진행된다. 세계화 분야는 국제 동향과 외국 치위생계의 활동과 학술 연구 트렌드를 알아보고 이를 통해 치과위생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강연들로 구성됐다. 특히 ▲미래의 치과위생사를 위한 세계치과위생사연맹의 역할(Wanda Fedora 세계치과위생사연맹 회장) ▲일본 치과위생사의 역사와 역할 및 일본치과위생사협회의 활동(Yoshida Naomi 일본치과위생사협회 회장) 등 세계연맹과 일본협회와의 교류를 토대로 3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신기술 부문에서는 ▲치과위생사를 위한 최신 디지털 장비의 활용(박지만 교수) 등 3개 강연이, 협력화 분야에서는 ▲적정한 삶 : 회복과 충전이 역량인 시대(김경일 교수), 감정노동과 번아웃 : 자기 관리와 치유(김병수 원장) 등 임상 외의 교양관련 6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더불어 치과계 업체가 참여하는 커머셜 세션(강연)도 함께 열린다. 이번 커머셜 세션에는 총 6개 업체(네오바이오텍, 덴오믹스, 신흥, 오스템임플란트, 존슨앤존슨, 지씨코리아)가 참여하며, 대회 2일차인 7월 16일(일) 오전 9시부터 아셈볼룸에 마련된 강연장에서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32개 학술 강연과 다양한 부대행사 ‘눈길’   
올해는 4년 만에 치과기자재전시회인 KDHEX도 개최된다. KDHEX는 종합학술대회와 함께 이틀 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며, 최신 치과 기자재와 구강관리용품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더불어 행사에 풍성함을 더할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먼저 학술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경품으로는 다이슨 에어랩, 애플 에어팟, 백화점상품권, 커피쿠폰 등이 마련됐다. 또한 치위협 공식 캐릭터인 ‘티롱이’를 이용해 제작한 굿즈 판매도 현장에서 진행된다. 굿즈 판매로 인한 수익금은 전액 취약계층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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