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오스템 미팅 2023 성황 “글로벌 치과 기업의 위상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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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오스템 미팅 2023 성황 “글로벌 치과 기업의 위상 높여”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3.07.1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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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참가자 1000명 참석, 방송 조회수 11만4000회 돌파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의 글로벌 치과 심포지엄 ‘오스템미팅 2023 서울 코리아’(이하 오스템미팅)가 국내 치과 기업의 저력을 보여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4일과 25일 마곡동에 위치한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오스템 미팅은 10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했다. 

8개국에 실시간 중계

양일간 치과 종합 포털사이트인 덴올(DenAll)과 유튜브를 통해 중국, 홍콩,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스페인 등 8개국에 실시간 중계된 방송의 조회수 역시 11만4000회를 돌파하는 등 전 세계의 치과 의사의 관심이 집중됐다.
오스템미팅은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1회씩 진행하는 대규모 치과 학술 행사로 오스템임플란트의 다양한 사업 분야 및 신제품, 사업 비전 등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다. 전국의 치과 의사들이 모여 임상 결과, 노하우 공유, 라이브서저리 등도 동시에 진행하는국제 학술 행사다.
이번 오스템미팅은 덴올의 방송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템 트윈타워 내 대강당과 100평 규모의 모델치과, 로비 등 사옥 곳곳을 연결하는 3원 생방송을 진행하고 한국어, 영어, 중국어 동시통역을 통해 전 세계에 송출돼 입체감이 높았다.
오스템미팅 2023에서는 치과계 가장 뜨거운 화두인 ‘개원’과 ‘디지털덴티스트리’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행사 첫날은 ‘치과 개원의 모든 것’을 주제로 각 분야별 전문가 특강이 열렸으며 개원 상담, 전시스토어 투어, 무료 프로필 사진 촬영,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방문객들의 몰입도가 높았다.
1층 로비에는 개원 코디, 입지, 대출, 인테리어, 세무 등 다양한 개원 관련 부스가 마련돼 1대1 상담을 진행했고 행사 기간 많은 고객들과 계약이 성사되기도 했다.

디지털덴티스트리 관련 최신 임상경험 공유 호평
행사 둘째 날에는 ‘오스템미팅 2023 서울’ 학술 행사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다양한 임상 강의가 이어졌다.
오전에는 유상준 교수(조선대치과병원)의 Full arch ridge augmentation : tips and strategies,  오승환 원장(오승환힐링치과)의 ‘A new prospect in full mouth  rehabilitation: All On X’,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배정인 원장(서울강남 치과)의 ‘Digital vs. Analogue : Planning for Implant-Supported Fixed Restoration of Fully Edentulous Patients’ 등의 디지털덴티스트리와 관련한 최신 임상 경험을 공유해 호평받았다.
오후는 엄태관 대표이사의 인사말로 강의 시작을 알렸다. 엄 대표는 ‘디지털덴티스트리’를 주제로 One Digital, K5, 골이식 및 석션 고정 장비 등 신제품 출시 소식을 전하며 관심이 집중됐다.
엄태관 대표는 “디지털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라며 “오스템임플란트는 환자의 등록부터 영상촬영, 계획, 보관, 설계, 보철물 제작, 환자 치료 및 수납까지 One Digital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박휘웅 원장은 강연에서 “이완된 상태에서는 상순과 하순이 살찍 닿은 정도가 좋다”며 “말할 때나 웃을 때 상악 전치가 적절히 노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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