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테크놀로지 분야 선도 기업 ㈜필립스코리아의 퍼스널 헬스 사업부가 7월 26일 더플라자 호텔에서 방한 중인 필립스 퍼스널 헬스 사업부 딥타 칸나(Deeptha Khanna) 글로벌 대표와 함께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시장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하정곤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필립스 퍼스널 헬스 사업부는 음파전동칫솔을 중심으로 하는 구강 헬스케어, 육아용품, 전기면도기와 헤어드라이어를 중심으로 하는 남성 그루밍&뷰티 등 개인건강관리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딥타 칸나 글로벌 대표는 향후 사업 방향성과 더불어 한국 시장의 의미와 그 중요성을 설명했다.
딥타 칸나 대표는 “한국시장은 테스트베드 시장으로 본사에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퀄리티 또한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필립스코리아는 구강헬스케어와 관련 음파칫솔과 구강세정기를 한국시장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음파칫솔의 경우 글로벌 시장 2위, 한국시장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선영 필립스코리아 퍼스널 헬스사업부 대표는 간담회에서 “구강건강과 관련해서는 대한구강보건협회와 캠페인을 올해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한국치과시장에서 더 좋은 구강관련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필립스 퍼스널 헬스 사업부는 한국 시장 전략으로 ‘소비층 확대’를 내세워 미래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Z세대를 공략할 계획이다. 해당 세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제품 개발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기 위한 소비자 조사도 실시했다. 이 대표는 “자체 설문조사 결과 Z세대의 경우 87%가 건강예방관리에 관심이 있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