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김영재)가 11월 4일 ‘2023 추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장애인의 구강정책’을 주제로 한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 관련학과 학생 130여명이 참석하여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에 대한 관심이 많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오스템임플란트 트윈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서광석 학술이사의 진행으로 4명의 연자강의가 진행됐다. 먼저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이지은 과장이 장애인치과진료 정책에 대한 강의를 통해 장애인구강정책에 대한 현안을 파악하고 향후 지원 방안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어 하종철 센터장(경기북부권역장애인 구강진료센터)이 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해야 할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해 제시했으며, 세 번째로는 황지영 단장(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이 국내 방문치과진료와 이동치과진료 차량을 활용한 장애인 치과진료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실무적인 실행지침을 안내했다. 
마지막으로 오주연 부장(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일차의료개선부)이 장애인치과 주치의제도 시범사업의 현황과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안내했다. 
하정곤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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