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이 소갈비가 먹고 싶다고 해서 처음 방문한 산삼청각입니다. 조선시대의 으리으리한 궁궐에 온 듯한 느낌입니다.
일단 기본 상차림으로 상추가 나왔습니다. 싱싱하고 아삭아삭하게 보이네요.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인 잡채입니다. 어렸을 때 어머니께서 해주신 잡채가 생각이 나네요.
아삭한 배추잎에 매콤한 김치를 넣어서 먹으니 감칠 맛이 나네요.
연탄불 위에서 지글지글 익고 있는 소갈비를 보니 군침이 저절로 당깁니다.
후식으로 갈비탕을 시켰는데 국물이 시원하네요.
추운 날씨에 소갈비로 몸보신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한번 방문해도 다들 좋아하실 것 같은 가락동 맛집 신삼청각이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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