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에서 만나는 ‘뮤잉’ John Mew 등 치과가 살펴볼 수 있는 어린이의 안모성장의 방향을 다룬다.
덴포라인 취재팀 denfoline@denfoline.co.kr
오는 4월 18일(목)부터 21일(일)까지 서울에서 세계 안면 성장 유도 학회(IAFGG 2024International Association of Facial Growth Guidance)가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9회가 되는 이 대회는 2020년한국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연기되어 올해 열리게 되었다.
이번 학술대회의 조직위원장인 이재천(대한두개악안면성장연구회장) 원장은‘2010년 아무런 기대없이 참가했던 IAFGG in LA가 나의 치과의사 인생을 바꾼 큰 계기가 되었다. 소아치과 전문의로서 입안의 질병치료에만 집중하였었으나, 이 학회 참가 이후입안을 벗어나 어린이의 전체적인 안모 성장에 대해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당시의소중한 경험을 한국의 후배 치과의사들과나누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 강연은 부정교합의 환경적인 원인, 정상적인 안모의 성장유도,정상적인 호흡과수면 등을 다루고 있으며치과의사 뿐 아니라 수면 전문의도 연자로 참여한다.
또한 안면성장유도 치료에 참여하는 스탭들을 위한 근기능 훈련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미국AOMT에서 정식 과정을 수료한 이수나 위생사가 실제적으로 적용가능한 근기능 훈련 TIP에 대한 강연도 별도로 준비된다.
이재천 조직위원장은 이번 학회에는 95세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는 Orthotropics의 개념을 창시한 영국의 John Mew, 미국 교정전문의로 성장 유도를 더한 치료 방법의 대가 William Hang, 치료 전후의 안면 변화를 모두 기록한 호주의 Simon Wong, 동북아 아시아인들의 3급 부정교합 치료의 새로운 방법 RAMPA를 제시한 일본의 Yasushi Mitani, ‘Mewing’으로 유튜브 1000만뷰를 달성한 Mike Mew 외에 10여명의 초청연자와 발표자들로부터 왜 전 세계인들이 ‘뮤잉’에 열광하는지 그리고 그들의 치료 노하우에 대해서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성장기 아동의 안모 변화가 단순히 외모뿐만 아니라 전신 건강, 치열 발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관심있는 치과의사들의 참여를 강력히 추천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