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INTERVIEW] SurgiMag Pentamag 유저 서상진 창원 예인치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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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NTERVIEW] SurgiMag Pentamag 유저 서상진 창원 예인치과 원장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4.03.08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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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굴절 프리즘 렌즈 채택, 편안하고 효율적인 진료 가능
무선배터리 착탈 교체 방식으로 연속 사용할 수 있어

창원 예인치과의 서상진 원장은 상산이 판매하고 있는 SurgiMag의 Pentamag 유저다. 
서 원장은 Pentamag의 장점으로 고굴절 프리즘 렌즈를 채택, 허리를 펴고 정면을 바라보는 중립 자세에서 진료가 가능해서 
편안하고 효율적인 진료가 가능한 점을 꼽았다.
하정곤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언제부터 S u r g i M a g의 Pentamag루페를 사용하셨는지요 
Pentamag이 처음 사용한 루페다. 타고난 시력만 믿고 20년 가까이 루페 없이 진료했는데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장기간 진료를 하다보니 허리와 목 통증이 심해지고 시력저하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게 됐는데 앞서 한종목 원장님이 추천해서 SurgiMag Pentamag 루페를 1년 전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매체를 통해 펜타맥과 마에스트로 라이트는 CE MDR을 인증해 해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받고 있는 점을 접하게 됐다.

Pentamag 루페를 사용해보신 결과 장점은
예전 데모했던 타 루페의 경우 시선과 고개를 아래로 숙여야해 목이 불편했고, 루페의 무게 중심이 전방으로 치우침으로 인해 루페가 편위되는 단점이 있었는데 SurgiMag Pentamag는 고굴절 프리즘 렌즈를 채택해 광경로를 하향으로 45도 변경해 허리를 펴고 정면을 바라보는 중립 자세에서 진료가 가능해서 편안하고 효율적인 진료가 가능했다. 그리고 가장자리까지 깨끗하고 선명한 넓은 시야를 제공해주고 있어 저배율도 동시에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52g이라는 비교적 가벼운 무게로 인해 장기간 착용 시 콧등에 주는 부담을 줄일 수 있었고 자력으로 위치되는 무선배터리 착탈 교체 방식으로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국산 제품이라 사용자의 동공간 거리, 작업거리, 안경 처방까지 고려해서 맞춤 제작이 가능하고 A/S가 편한 장점이 있다.

유저들이 보셨을 때 요즘 루페의 트렌드는
최근의 루페 트렌드는 가벼운 무선 배터리에 넓은 시야각의 루페라고 생각한다. 또한 편향렌즈의 루페가 선호되는 이유는 술자가 안정적인 자세와 목 각도를 유지하면서 고배율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인 것 같다. 루페의 고정도 중요한 것 같다. 루페가 편위되면 초점이 달라지고 눈의 피로도가 커져서 진료 중간중간에 루페를 재위치해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다.

루페를 사용하시면서 겪으셨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2달 정도는 루페와 미러뷰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것 같다. 적응 이후에는 배율이 확대돼 진료의 모든 과정들이 너무 꼼꼼해지는 부작용이 있는 것 같다. 

루페 사용 시 노하우와 제품 선택 시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선택 기준
진료 중에는 루페를 항상 착용하고 있다. 일반 진료나 수술의 모든 과정에서 3배율의 루페를 사용하고 있으며 더 고배율의 진료가 필요시에는 치과용 현미경을 사용하고 있지만 정밀한 치아 삭제를 위해 5배율의 루페를 추가로 구입할 예정이다. 평소 루페를 고르실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선택기준은 자세나 무게, 안정된 포지션, 시야각 등이다.

처음 루페를 사용하시는 원장님께 조언하신다면
하루라도 빨리 루페를 사용하시길 권한다. 체어 포지션과의 초점 거리로 인해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으며 진료의 질과 효율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다만 적응기간이 필요하며 장기간 장착시 압박감과 불편함을 견뎌야 할 수도 있다.

지금보다 좀더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점 
좀 더 술자의 안면에 맞춤 밀착이 되는 안경테와 밴드로 진료시 움직임에도 안정된 시야 확보를 제공해 줬으면 좋겠고 진료 중에 배율을 조절할 수 있는 다중 배율의 루페가 개발되었으면 한다.
 

루페시장이 발전하기 위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부분 
소비자 입장에서 품질이 좋으면서 비교적 가성비가 좋은 국산 업체들이 성장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학생 실습부터 기본적으로 루페 사용하는 치과대학이 있다고 들었다. 처음 임상에 나서는 순간부터 루페를 사용해 우리 치과의사의 건강과 삶의 질을 유지시키고 더 크고 선명한 시야 확보를 통해 진료의 재미도 더욱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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