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이철민)가 2월 25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투명교정 One-Day 완전정복!’이라는 주제로 2024년 연례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원가에서 인기가 높은 ‘투명교정’을 주제로 국내 톱 클래스 명연자 10명을 초빙, 최첨단 최신 지견 및 탁월한 임상 증례를 소개한 학술대회는 2백석 대강당을 꽉 채운채로 성료됐다.
하정곤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오전 세션에는 강의후 좌장인 가톨릭대 치과교정과 국윤아 명예교수의 사회로 연자인 김지환 원장, 이춘봉 원장, 김윤지 교수, 안윤표 원장, 백운봉 원장 등과 청중으로부터 열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오후 세션에서는 이대목동병원 치과교정과 전윤식 명예교수, 장원건 원장, 최형주 원장, 아주대병원 치과교정과 채화성 교수, 지혁 원장의 강의후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장 원장은 전치 유도의 중요성, 과개교합을 치료해야 하는 이유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날 현장에는 Invisalign, Serafin 등 최첨단 투명교정업체, 심미브라켓제조업체, CAD-CAM 최첨단 기공소 등 부스 전시도 선보였다.
“환자중심의 협진치료로 최상의 치료결과를!”이라는 모토로 2015년 발족한 한국포괄치과연구회(K-IDT)는 교정과 포괄치료를 접목하는 주제로 매년 성황리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일본포괄치과연구회(J-IDT)와 지속적인 학술교류를 해왔고 2016년에는 일본, 대만의 유명연자를 모시고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기자간담회에서 이철민 회장은 “3월 20일 일본 가나자와에서 열리는 제11회 일본포괄치과연구회(J-IDT) 연례학술대회에 한국포괄치과연구회 임원진 및 특강연자가 참석해 코로나 이후 한일간 학술교류를 활성화하고 국제적 우의를 증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