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치주과학회 “One team으로 국민잇몸건강 책임지겠다”
상태바
[이슈] 치주과학회 “One team으로 국민잇몸건강 책임지겠다”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4.03.08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년기자간담회 개최, 상반기 주요 사업계획 밝혀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가 2월 14일 신년기자간담회를 청담역 인근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GAO)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계승범 회장, 차기회장으로 내정된 설양조 부회장, 김남윤 홍보위원장, 창동욱 홍보이사, 양승민 총무이사, 구기태 학술이사, 김성태 공보이사 등이 참석했다. 
하정곤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치과진료의 사각지대 해소위한 봉사활동 준비
계승범 회장은 “치주과학회는 학회의 모든 임원진과 회원이 하나의 원팀(One team)이라는 생각으로 국민들의 잇몸건강을 책임지고, 이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며 “치과진료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봉사활동을 계획 및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런 목표를 위해 치주과학회는 1월 5일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와 당뇨관리 지원사업 업무협약에 대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와 관련 계승범 회장은 간담회에서 “최근 한국당뇨협회와 MOU를 체결했는데 배경은 치주질환을 가진 환자 중 적극적인 혈당관리가 필요한 당뇨환자를 조기에 진단하고 발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양승민 총무이사는 “당뇨협회와 MOU관련 100곳 치과와 무작위 조사방식으로 환자들의 혈당수치조사 등 에 대해 논의중이며 잠재적인 당뇨환자를 찾는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창동욱 홍보이사는 “본인이 당뇨인줄 모르는 환자들이 많다. 당뇨가 있으면 임플란트 식립시 골유착이 잘 안될 수 있어 사전에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당뇨협회와 MOU “100곳 치과 대상 당뇨환자 조사 계획”  
이번 양해각서 체결목적은 치주질환을 가진 환자중 적극적인 혈당관리가 필요한 당뇨환자를 조기에 진단하고, 발견하는 것이다. 또한 1월 21일에는 지역의 의료현장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진료에 도움이 되는 직무교육과 함께 핸즈온연수회를 진행했다.

아울러 치주과학회는 치주질환의 대국민 홍보를 목적으로 만성비전염성질환(NCD) 학술행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잇몸의 날 행사를 통해 노화과정과 치주질환의 연계성에 대해 알리고, 구강건강관리의 올바른 방향도 제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 담당이사들은 학술대회 및 잇몸의 날 행사, 상반기 주요일정 등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