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탐방] 환자사랑 실천하는 행복의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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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탐방] 환자사랑 실천하는 행복의 전도사
  • 김범규 기자
  • 승인 2007.08.03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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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치과네트워크

우리들은 전혀 생각지 못한 장소에서 뜻밖의 보물을 발견할 때가 있곤 하다. 어린 시절 즐겨 부르던 노래가사에서처럼 중독처럼 흥얼거리지만, 어른이 된 지금 아련한 기억 저편에 넘어가 버린 그 향수, 맑은 동심을 찾아다 주는 고마운 곳이 있다. 흔히들, 공포의 장소, 무서운 곳으로만 인식되어져 피하고만 싶었던 치과에서 저 노래 가락처럼 하얀 마음을 지닌 의료진을 만나보자.
 

웃음꽃 흘러흘러~~~환자들 마음속 행복 충전소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여름엔 여름엔 파랄거예요~(중략)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겨울엔 겨울엔 하얄거예요~
포유치과네트워크(이하 포유치과)는 위 노래 가사처럼 순수한 마음 하나만을 가지고 대학 선후배들이 모여 인간 중심의 정도(正道)진료를 구현하여 보자는 큰 사명감을 갖고 공동개원으로 이루어진 네트워크 치과다. 각자들 흩어져서 개원의로 바쁘게 생활하다 함께 병원을 하면 활기 넘치는 분위기속에 의료진과 환자의 근본적인 행복을 위하자라는 공통된 목표를 좀더 일찍 실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부푼 희망으로 연고지가 없는 중간지점인 천안에서 처음 시작하게 된다. 당시 스텝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였던 탓에 경험 없는 치위생사를 교육시키며 지금 이 위치에 오르기까지 흘린 땀과 고생이 만만치 않았다 하니 그 열의와 정성에 탐복하지 않을수 없었다. “처음 1년간은 집에다가 생활비도 제대로 가져다주지 못해 미안한 나날의 연속이었죠”라며 오히려 해맑게 웃는 신용욱 대표원장의 얼굴을 보니 오히려 힘든 고비도 행복을 위해 존재하는 작은 산처럼 느껴졌다.


환자의 행복이 곧 의료진의 행복이라는 정대웅, 신용욱, 권영선 원장


환자의 행복은 내 행복
 포유치과의 신용욱, 정대웅, 권영선 세 원장이 줄곧 주장하는 바가 바로 ‘인간적인 치과’,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치과’이다. 의료진과 환자가 모두 행복해지기 위한 포유치과만의 비결이라 함은 첫째로, ‘수준 높은 진료 실력’이 밑바탕에 깔려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졸업 후, 관리 의사를 3개월 했는데 막상 사회에 나와보니 아는것이 없어서 처음으로 대학 시절을 후회했었죠. 그래서 그때부터 학교에서 열심히 하지 못했던 공부를 사회에서 해 보자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의사로서의 테크닉을 익혔습니다” 신 원장은 그때 당시 목표가 ‘환자에게 부끄럽지 않은 의사’가 되는 것이었다고 말한다. 이렇게 꾸준히 노력하여 본인이 만족할 수 있을 만큼 진료 실력이 향상되자, 그 다음으로 ’환자와의 공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환자의 아픔은 내 아픔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환자의 입장에서, 개개인마다 본인이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감정 이입을 해 표현하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포유치과에 들어서면 환자를 위한 공간에 얼마만큼 세심하게 신경을 썼는지 알 수 있다. 넓은 공간속 인터넷과 DVD가 즐비한 환자 대기실은 치과라기보다는 안락한 호텔방 같은 느낌이다.
세 번째로는 ‘경영인으로서의 공부’가 절실하다고 힘주어 말하는 신 원장이다.
처음 개원을 하게 되면 자신만의 확고한 자본과 내부관리 마인드가 서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전국적으로 성공한 개원 치과는 전체의 30%도 채 안되는데, 일부 성공한 치과만 바라보고 덜컥 개원을 했다가는 위험요소가 많을 거란 생각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치과 개원도 하나의 경영이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소소한 것 하나하나까지 꼼꼼히 살펴보아야 함은 사실일 것이다.
좋은 원장에겐 훌륭한 스텝들의 뒷받침이 있기 마련
 신 원장은 지금 최고 보물은 스텝이라고 당당하게 밝힌다. 다만 직원을 처음 뽑을 때 그 사람의 품성을 먼저 본다는 신 원장은 이 사람이 화합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강한 사람인가를 눈여겨 살펴본다고 한다. 스텝의 인성이 뒷받침 되어진 후에는 시스템적인 능력이 더해져야 한다고 강조하는 신 원장은 현재 능력 있는 스텝에겐 셀프 리더로서의 자격이 주어져 네트워크 확장시 그 스텝만의 고유한 영역을 주고 실력 발휘를 할 수 있도록 키우고 있다 한다. 이를 위해서는 치과 전반적인 경영이나 교육에 있어서 공부할 수 있는 열정과 그 능력을 본다고 하는 신 원장은 ‘행복한 가족의 일원이 될 수 있는 스텝’이 행복한 환자와의 공감대 형성에 중요한 요소라고 거듭 강조하니, 행복 경영의 선구자답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한다. 스텝이 발전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그 치과의 활기와 생명력의 책임은 바로 원장이라고 굳건히 말하는 표정에서 자상함과 함께 따뜻한 인간미마저 물씬 풍기니 이런 오너 밑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행복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에 부러움마저 든다.


환자와 교감하며 치료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신 원장


가장 가고 싶어하는 치과 만드는게 꿈
 포유 치과 전 의료진의 꿈은 바로 임상수련병원(가칭)을 만드는 것이다.
모두가 행복해하는 치과, 최고의 네트워크가 되기 위해선 스텝등 모든 교육 시스템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개원을 처음 할 경우 그 위험요소는 항상 따르기 마련이다. 그래서 개원을 꿈꾸는 의사를 종합적으로 교육시키고, 개원시 전반적으로 필요한 사항(입지선정, 스텝교육, 사후A/S)을 서포트해주는 곳을 만드는게 꿈이자 목표라며 그 포부를 밝혔다.
“현재는 과거와 달리 진료의 폭과 깊이가 커졌습니다. 저희가 직접 현장에서 임상 실력도 키우게 도와주고, 치과 개원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상담해줘서 상부상조(相扶相助)의 정신을 이어나가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는 신 원장의 얼굴엔 웃음꽃이 만발이다. 이에 더해서 스텝들이 누구나 오고 싶어하는 치과, 환자들이 다시 오고 싶어하는 치과가 성공한 치과라고 생각한다며 아내 사랑이 꼭 시간과 비례하는 것이 아닌 것처럼 환자들과의 그 짧은 만남에도 전달할 수 있는 사랑을 최대한 표현하여 전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신념과 주관을 말하는 그 표정에서 사랑과 정직함이 가득 담긴 모습이 아름다워 보인다.
처음 포유치과를 찾아서 느꼈던 순수하고 해맑은 미소의 세 원장님이 그냥 만들어진게 아니라는 걸 새삼 다시한번 깨닫고, 오히려 그 열정과 행복 마인드를 전이시켜 주변 사람들까지 환하게 만드는 능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앞으로 이 세 원장의 행보를 주목해 본다.
치과의 주인은 환자라는 생각으로 대기실과 편의시설에 정성을 다한 표유치과. 특히 어린이 환자를 위한 특별한 공간이 눈에 띈다.

    

치과의 주인은 환자라는 생각으로 대기실과 편의시설에 정성을 다한 포유치과. 특히 어린이 환자를 위한 특별한 공간이 눈에 띈다.


스텝 인터뷰


조경연 상담 실장
 치과위생사로서의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길 원하는 조경연 실장은 치과의생사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을 대할 때마다 서운함을 느낀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이 직접 노력하여 치과위생사로서의 길을 갈고 닦아 수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뒤 따라올 수 있도록 만드는게 작은 소망이라며 오늘도 프로 치과위생사로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그녀는 향후 10년 뒤에는 이 분야의 실력자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이 쌓은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이 꿈이라며 눈망울을 반짝인다.

 


이윤경 치위생사
 전문인의 시대에 당당한 치위생사로서 커리어를 쌓고 싶어 포유 치과에 오게 되었다는 이윤경 치위생사는 타지에서 온 직원을 위해 보금자리까지 마련해 준 원장의 따뜻한 마음씨에 더욱더 분발하게 되는 자신을 발견한다고… 뒤늦게 치위생사의 길로 들어선 만큼 진료시간 후 실시하는 직원 교육이 아주 값진 시간이라며 후에는 소모임부터 큰 회사, 학교 등지에 구강보건교육을 다니며 치과질환예방을 위해 힘쓰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다.

 


김미화 진료팀장
 임플란트, 신경치료쪽으로 배우고 싶어 포유치과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는 김미화 팀장은  잠깐 다른 지점에 파견 근무 시 단골 환자가 자신 때문에 파견 근무지에 치료를 왔을때가 제일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그녀의 꿈은 상담 기술자나 강사가 되어 치과 근무를 희망하는 여러 사람들에게 지식과 용기를 나누어 주는 것이 포부라고 밝힌다.

포유 치과에서 자신있게 추천하는 제품
1. Almighty mouth Gag (올마이티 마우스 게그)
 오토크레이브 132℃ 소독가증으로 구치부분 깊은 곳에 장착되어 혀나 입술이 움직여도 쉽게 빠지지 않는다. 특히 소아 환자 치료시 입술이 눌리지 않고, 구강내 부피감도 적어 시술자의 만족감을 증대시킨다.
제조원 : YDM Corporation
수입원 및 판매원 : (주)제이디탑플러스 (02)388-2274     


2. NRT
 Tip 5mm 부분에 특수 열처리를 함으로써 파절에 대한 저항성이 향상 되었으며, 직사각형 모양의 core 단면을 가짐으로써 File의 유연성의 향상 뿐 아니라 절삭력의 향상도 가져왔다.
제조원 : MANI
수입원 및 판매원 : 신성치과기재(주) (02)6366-2277
가격 : 2만9천원(6pcs/1pkg)

 3. Super Bond C&B
 4-META/MMA-TBB를 포함하는 자가중합형 치과용 접착 레진 시멘트로서 수분과 산소가 존재하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중합을 개시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타 레진스멘트에 비해 유연성이 높아 구강내 환경에서 쉽게 탈락하지 않고 강한 접착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으며 지각과민 방지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다.
제조원 : Sun Medical
수입원 및 판매원 : 조광덴탈(주) (02)773-2875
가격 : 25만원(1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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