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 '클린회원증 효과' 톡톡…이달 재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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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치과의사회, '클린회원증 효과' 톡톡…이달 재발급
  • 승인 2007.08.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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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 '클린회원증 효과' 톡톡…이달 재발급 
무적회원 53명 회비 납부, 신규회원 173명도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성옥 이하 서치)가 작년 처음 도입한 '클린(Clean) 회원증' 제도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치는 작년 7월 3,248명의 회원에게 클린회원증을 발급해 57%의 회원이 클린회원증을 치과 데스크 등에 거치해 놓는 등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53명의 무적회원이 회비를 납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치는 1년의 클린회원증 기한이 경과함에 따라 최근 2008년 7월까지의 클린회원증을 다시 제작해 총 3,311명의 회원에게 발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린회원증은 작년 발급자 중 징계회원 36명과 회비미납 회원 55명, 폐업 72명 등 163명이 부적격 판정을 받아 제외됐으나, 신규회원 173명과 무적회원 중 회비납부자 53명 등 226명이 늘어, 작년에 비해 63명이 증가해 전체 회원의 82.5%에 해당한다.
서치는 재발급 대상자에게는 갱신기간이 적힌 용지만 전달했으며, 신규 발급 대상자에게는 진료실이나 대기실에 거치가 가능한 액자까지 포함해 개별 발송했다.

서치 관계자는 "클린회원증 제도는 규제 위주가 아닌 의무와 책임을 다 한 회원에게 포상차원의 포지티브식 회원관리 방법"이라면서 "환자들의 신뢰도를 이끌어내고 의료기관의 공신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로 회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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