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탐방] 꿈꾸는 이들의 행복한 항해~ Making your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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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탐방] 꿈꾸는 이들의 행복한 항해~ Making your Dream!!!
  • 김범규 기자
  • 승인 2008.01.02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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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있는 치과 병원

‘당신의 꿈을 실현시켜드립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환자들에게 건강하고 아름다운 미소를 선사하기 위해 최고의 진료서비스를 구가하는 의료진들이 있는 곳. 까다롭고 냉철하지만 진료대에서 만큼은 따스한 손길이 마주치는 곳. 바로 ‘꿈이 있는 치과 병원’의 모습이다.

 

 

 

한 겨울의 따뜻한 햇살은 뜨거운 여름날의 그것보다 더욱더 아늑하고, 푸근한 감동을 준다. 오늘도 왠지 그런 날이다. 부푼 가슴을 안고 그 어느 때보다 힘찬 발걸음을 내딘 곳.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꿈이 있는 치과 병원(대표원장 백철우, 이하 꿈이 있는 치과)’~ 병원이름부터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곳, 바로 그곳으로 짤막한 여행을 떠나보자.

 

환자들로 인하여 의료진들의 꿈이 실현되는 곳

‘꿈이 있는 치과’에 들어섰을 때의 첫 느낌은 ‘현대적인’, ‘조용한’, ‘절도 있는’이었다. 치과명만 보고서 아늑하고, 동화적인 모습만 상상했던 기자의 느낌을 여지없이 깨는 모습에 적잖이 당황했지만, 의료진들의 점심시간 동안 혼자서 유유히 치과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녀보니 아주 작은 부분까지도 세심한 손길의 흔적이 있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거기다 각 원장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들이 원천적으로 추구하고자 했던 병원의 모습, 진료의 마음가짐들이 꿈을 넘어 희망으로 가득 차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꿈이 있는 치과’는 금년 4월에 첫 진료를 시작한 새내기 병원이라 할 수 있으나, 그 백그라운드를 열어보면 이들이 결코 햇병아리 개원의들이 아님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미 10년전 ‘꿈이 있는 치과 의원’으로 문을 연 백 원장은 고등학교때부터 ‘교정과’를 지원한 치과의사 꿈나무였다. 어떻게 어린시절부터 구체적인 자신의 직업을 희망할 수 있었냐는 기자의 물음에 “고등학교 시절, 동네의 치과의사를 보고 나도 교정과 전문의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우선 교정과는 철저히 예약환자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개인 시간조정이 가능하고, 응급 환자가 없으며 무엇보다 오랜시간 치료를 통한 환자와의 친밀함이 그 강점으로 작용하였던 것 같습니다”라며 어린시절부터 철저한 자기 관리와 계획성을 보여준 백 원장.

그런 그가 꿈을 이뤄 개원한지 10여년째, 대학 동기들과 합심을 하여 좀 더 폭 넓은 진료구현을 위해 교정, 임플란트, 외과, 미백, 보존과목을 내 걸고 연면적 320평, 실 180평이라는 일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진료실과 4명의 원장(백 원장, 윤중교 원장, 정재형 원장, 김동주 원장), 위생사 및 조무사 15명으로 이루어진 ‘꿈이 있는 치과’를 열게 된 것이다.

한 의원에서 병원으로 공동원장을 두고 개원하게 된 뚜렷한 이유가 하나 더 있다. “악안면 기형환자들은 여러 의사의 협력하에 주기적, 단계적으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그들에게 우리가 한번 꿈을 불어 넣어 주자”라고 굳은 다짐을 하고 그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인테리어에서부터 모든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까지 관여하는 정성을 기울여 그 커다란 문을 활짝 열게 된 것이다.

아픈 환자들에게 완치라는 희망을 안겨주고, 그런 환자들로 인하여 도리어 꿈을 얻는다는 의료진들. 병원의 중심은 언제나 환자!라고 외치고, 사람중심의 휴머니티를 잃지 않는 그들의 ‘꿈’이 있기에 더욱더 ‘꿈이 있는 치과’가 빛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본다.

 

 

내가 만족해야 그에 따른 보람도 따라오는 것!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꿈이 있는 치과’의 기본 진료 마인드는 ‘사람 중심’, ‘환자 중심’이다.
하지만, 예전과 달라진 진료풍토에 씁쓸한 마음은 어쩔 수 없는 그들이다. “솔직히 신경, 잇몸, 외과는 보험이 되고, 임플란트와 보철은 비보험 과목입니다. 요즘 보험과목만 진료해서는 개원의들이 먹고 살기 힘듭니다”하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는 정 원장. 10여년전부터 메디컬쪽에서 인기과목에 편중되어 몰림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이런 현상이 얼마전부터 치과계에도 불어닥치고 있다는 것이다. 소위 돈 되고, 인기있는 일부과목에 사람들이 몰리는 현상때문에 지금 지방에서는 구강외과 전문의가 없어서 서울로 상경해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실정에까지 이르게 되었단다.

“돈 되는것만 하다보면 기초는 누가 받쳐주겠는가?”라는 물음을 던지는 이들. “생각보다 이것은 심각함 문제다”라며 모든 진료과목이 균등한 발전을 이루지 못하고 한 곳으로만 치우치는 현상은 추후에 아주 커다란 문제로 다가 올 것 이라며 진심으로 걱정하는 이들이 있는 것 만 으로도 아직 희망의 불꽃은 사그라들지 않았다라고 확신하고 싶다.

‘진료 그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며 진료의 질과 그 정성을 다하는 모습은 환자를 위하는 마음도 있지만 바로 진료의 주체인 본인도 그 이유라고 말하는 이들. 그것은 자신에게 충실하고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 자신에게 만족할 수 있는 진료여야만이 그에 따른 보람과 삶의 즐거움이 뒤따라온다는 이들의 마음가짐에서 출발되어진 것이 아닐까?

 


생김새마저도 꼭 닮은 세 원장~
 

나 자신도 놀라는 나의 모습…

“여름휴가 때나 정기휴가 때, 환자들을 오래 못 보고 있으면 갑자기 그들이 보고 싶은 겁니다”라는 백 원장의 말에 옆에 앉아있는 윤 원장과 정 원장이 껄껄~ 하며 너털웃음을 짓는다. 매번 그런 것은 아니라며 애써 강조하지만 이 말 한마디에 자신의 환자에 대한 사랑이 가득차 있음을 느낄 수 있을 터. 어떻게 보면 어린시절부터 “나는 치과의사가 될 테야”하며 구체적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발 한발 내딛은 그들의 치밀한 계획성이 부럽기도 하고, 본받고 싶기도 한 기자의 마음을 알 턱이 없는 이들의 꾸밈없는 웃음이 기분 좋다.

털털하고, 격의 없지만 진실된 그들의 모습. 이것이 진정한 백, 윤, 정 원장의 모습이다. “환자들은 알 리가 없을 거예요. 이렇게 우리가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요”라며 장난 반, 진담 반으로 던지는 그들의 농담을 들으며 ‘이런 것을 보고 천직이라 하나?’라는 생각이 스쳐간다.

“이들이 만약 내 아버지라면, 내 아들이라면? 이런 생각을 해보곤 합니다. 그렇다면 과잉진료는 꿈도 못 꾸고 진실된 마음으로 그들을 대하게 되지요.” 돈이란 정당한 행위에 대한 잉여가치인건 확실하지만, 환자를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보지는 않는다는 것이 그들의 철칙인 것이다. 그들이 살아가는 이유, 그들의 삶의 가치가 바로 ‘환자’라는 사실이 새삼 놀랍지 않은, 어떻게 보면 이런 그들에겐 이런 대답이 당연하게 들리는 모습자체만으로 ‘성공’한 것은 아닐까?

“별 것 아니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기술하나로 누군가를 기쁘게 해주고 베풀어준다는 사실이 참 뿌듯하고 보람을 느낍니다”라는 정 원장. 진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일정한 환자 수를 두고 그 이상은 진료를 하지 않는다는 나름대로의 원칙을 가지고 소신껏 살아가는 이들. 오늘 하루도 기자는 또 하나의 희망을 발견한 것 같아 나름 직업에 대한 뿌듯함을 이들과 같이 느껴본다.

서로 닮은 모습까지도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일산의 삼총사. 냉철하지만 알고 보면 따뜻하기에 더욱더 그 감동이 2배로 다가오는 듯하다. 바로 겨울날의 오후 햇살처럼 말이다.

 

 
전망과 조경에 한껏 신경을 쓴 병원 내부모습

 

스텝 인터뷰


고재은 진료실장


어렸을때부터 의료쪽의 일을 하고 싶었다는 그녀. 솔직 담백한 그녀의 대답은 같이 자리한 사람의 마음까지도 시원하게 뻥 뚫어주는 기분이었다. “솔직히 간호학과를 지망하였지만, 고배를 마시고, 치위생과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라는 고 실장의 말. 하지만 지금은 이런 자신의 선택에 굉장한 만족감을 느끼고 있는 그녀는 병원에 있을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자신한다. 역동적이고 스피드한 상황을 즐기고, 좋아한다는 그녀는 그래서 구강외과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훗날에는 병원의 전반적인 사항을 총괄하는 매니저가 되는 것이 꿈이라는 그녀의 바람에 왠지 그 날이 생각보다 빨리 올 것 같아 오히려 기자의 마음이 기대되고 두근거려진다.

 

김애주 진료실장


이름만큼이나 사랑스러운 그녀! 빨간 립스틱이 그녀의 상큼한 매력을 한층 더 돋아주는 그녀는 자신의 매력과 장점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 치위생과를 나와서 처음 재직시절, 마케팅과 컨설턴트에 능한 그녀의 재능을 알아봐준 원장의 도움으로 자신이 누구보다도 잘 할수 있는 천직을 찾게 되었다는 그녀는 마케팅일을 하고 싶어 스스로 관련 서적도 보고 세미나도 찾아다니는 등,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단다. 특히 공부를 하면서 이론과 실제를 어떻게 접목할것인가?라는 물음과 고민으로 많은 나날을 보낼 만큼 정열적인 그녀. 현대사회에서 병원은 진료만 하는곳이 아니라 서비스의 질에 따라서 환자수와 병원의 이미지가 달라지기 때문에 훗날 마케팅과 코디네이터로서의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겠노라고 다짐하는 그녀는 “제가 서 있는 데스크를 하나의 무대라고 생각해요”라며 프로로서의 면모를 드러내 보이기도 한다. 자! 앞으로 그녀의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해 보자.

 

추천제품


Auto Remover

다양한 임플란트 보철물의 임시 접착, 영구접착후 필요에 따라 제거시 기존 일반 Remover로 어려운 경우에도 사용가능하며 기존의 마이크로 모터 및 유닛체어 로우스피드에 장착하여 사용할수 있다. 초당 20회의 경도 높은 진동으로 안전하고 쉽게 브릿지 및 크라운을 리무빙 할수 있다. 치아에 가해지는 미세한 힘은 환자의 고통을 덜어 주며 또한 경도 높은 충격으로 잇몸이나 치아에는 손상을 주지 않고 딱딱한 시멘트(cement)에만 작용하여 파괴한다.
제조원 : Anthogyr(France)
수입원 및 판매원 : 아이티덴탈
가격 : 직접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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