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턱관절학회와 자매결연
한일 양국의 턱관절 학계가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의 ‘나래’를 활짝 펼쳤다.
(사)대한턱관절협회(회장 정 훈·이하 턱관절협회)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일본턱관절학회에서 양 단체가 공동연구 및 출판 등을 골자로 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일본턱관절학회 참석 관련 기사 42면 참조>
지난 10여 년간 학술교류를 이어온 바 있는 양 단체는 이번 자매결연에서 턱관절 학문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연구자 및 임상가 등의 인적 교환 ▲연구재료, 출판물 및 정보의 교환 ▲공동연구 및 공동출판 작업을 진행키로 했다.
올해로 창립 21주년을 맞은 일본턱관절학회는 최근 유한책임중간법인으로 승격된 바 있으며 구강악안면외과, 보철과, 교정과, 기초치의학과 등 모든 분야의 치과의사가 참여하는 학회로 현재 회원 수가 총 4000여명에 이르는 일본 턱관절 분야의 대표적 학회로 알려져 있다.
현재 정 훈 턱관절협회 회장과 권종진 전 회장이 일본턱관절학회 평의원으로 위촉이 돼 있으며 일본턱관절학회의 이사장인 가쿠도 교수는 오는 27일에 개최되는 턱관절협회 학술대회에 연자로 초청받는 등 꾸준한 학술교류가 양 단체 간 진행되고 있다.
한편, 턱관절협회의 전임회장인 권종진 교수와 현 회장인 정훈 박사는 일본턱관절학회의 평의원으로 위촉이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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