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라이브 서저리 진행, 수술의 자신감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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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라이브 서저리 진행, 수술의 자신감 고취
  • 신용숙 기자
  • 승인 2008.10.0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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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디렉터 허영구 원장·보스턴허브치과의원) ‘제2기 임플란트 라이브 코스’가 지난 달 6일을 시작으로 일정 박차에 돌입했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2기 코스는 45세 이상 senior 임상가들을 대상으로 한 베이직 과정, 즉 ELIT(Essence Live Implant Training Course) 코스에 해당한다. 특히 본 코스는 환자에게 직접 시술할 수 있는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 평소 수술에 두려움을 갖고 있던 임상가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상과 연구를 통해 쌓은 다양한 술식과 노하우를 안전하고 쉽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글로벌임플란트 연구회.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매우 흡사하다는 이유로 치의학의 획기적인 술식 중 하나로 주목받아왔다. 치아의 기능적 측면에 더해 심미성이 강조되면서 임플란트의 수요는 한층 더 증가했다.
임플란트의 대중화는 자연히 관련 세미나의 양적·질적 성장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만큼 부작용도 없지 않았다. 어떤 세미나들은 실제 임상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교과서적 강의를 전달하는 수준에 머물기도 했으니 말이다. 또 여러 세미나들 중 자신에게 적합한 세미나를 선택하는 것도 만만찮은 작업 중 하나가 되었다.
이 같은 세미나의 홍수 속에 후발주자로 뛰어든 그룹이 있었으니 바로 이달에 소개할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이하 GAO)다. 아래에서는 디렉터 허영구 원장을 만나, 수년간 임상 및 연구를 통해 얻은 노하우들과 GAO의 구체적인 활동들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다양한 증례 제시, 저명한 교수들의 노하우 전수

GAO는 지난 3월 1기 ELIT(Basic Live) 코스와 ALIS(Advanced Live) 코스를 시작으로 연구회의 문을 열었다. 그러나 출범 시기만 놓고 GAO의 내실을 지레짐작하기엔 이르다. 허 원장을 포함한 구성원들은 2001년부터 꾸준히 연수회 모임을 이어오고 있었던 것.
그 후 그들은 보철연수회, 라이브 서저리 연수회 등을 주도적으로 이끌면서 임상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술식 및 활용 팁들을 전수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같은 노력이 지금의 GAO라는 또 다른 결실로 나타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GAO는 기본적으로 ELIT 코스와 ALIS 코스, UTSA(Unversity of Texas at San Antonio) 코스의 3단계로 구성된다. UTSA 코스는 ELIT, ALIS 코스를 수료한 연수생들에게 기회가 주어지며 그 과정을 마치면 UTSA에서 수여하는 수료증을 받게 된다.
임플란트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는 ELIT 코스는 단순히 기본 지식을 전달하는 수준에 머물지 않는다. 임플란트 술자라면 반드시 인지해야 할 필수 내용들을 다양한 증례와 저명한 교수들의 노하우를 예로 들어가며 세미나의 효율을 증대시키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허 원장은 “연수생들은 평소 자신이 알고 있거나 확실하게 알지 못했던 사항들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을 터”라며 코스의 효율성을 재차 강조했다.
넘쳐나는 세미나들을 정리·분석하여 데이터를 제시해 이해를 돕는 것 또한 ELIT 코스의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다.
허 원장은 “임상과 연구를 통해 쌓은 노하우들의 기본을 연수생들에게 보다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전수하는 게 목표”라고 밝힌 후 이를 위해 “증거에 기반을 둔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세미나를 진행하는 기본 입장을 드러내기도 했다.

 GAO의 역량을 키워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연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꾸준할 뜻을 강하게 드러낸 허영구 원장

 

‘라이브 서저리’로 자신감 고취 

GAO 임플란트 코스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교육 기간 중 자신의 환자를 직접 시술할 수 있는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
라이브 서저리는 기본적으로 이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충분히 갖추어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다. 강의와 일대일 실습을 통해 배운 내용들을 감독 하에 환자에게 직접 적용, 자신감뿐 아니라 실습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이는 GAO 임플란트 코스가 가진 장점 중 하나이기도 하다. 사실 임플란트를 처음 시술하는 술자라면 수술에 대한 두려움과 첫 환자에 대한 미안함을 동시에 느끼기 마련이다.
이에 허 원장은 “저명한 교수들이 수술을 집도해 혼자 해결하기 어려웠던 환자 케이스를 안전하고 쉽게 시술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자신감을 찾을 좋은 기회라고 재차 목소리를 높였다.

 

직원을 위한 ‘임플란트 전문 어시스턴트 교육’ 병행

이번 2기 코스는 직원들을 위한 세미나도 동시에 진행한다. 임플란트가 대중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수술장에서 원장의 ‘또 다른 손’이 되어주는 직원 대상의 임플란트 전문 교육은 생각만큼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이에 안타까움을 느낀 허 원장은 “임플란트 전문 어시스턴트 교육을 위주로 연수원장님들의 수술 어시스트를 직접 체험하고, 실전에서 원장님의 편하고 빠른 시술을 도울 수 있도록 집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수술 전 상담부터 수술 중 어시스턴트 역할, 수술 후 환자 관리, 차팅, 관리 등 모든 내용을 교수님들과 전문 임플란트 어시스턴트들이 직접 교육한다”며 실습 중심의 세미나임을 강하게 드러냈다.

한편 허 원장은 10여 년 전부터 Immediate Loading에 관한 연구를 해오고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CT와 CAD/CAM을 이용해 정확히 입력된 정보를 가지고 Surgical Stent를 제작, 이상적인 시술과 초기고정으로 Immediate Loading까지 가능한 기술을 연구 중”이라고 밝힌 허 원장은 “완벽한 임플란트 시스템과 임상 노하우가 접목되어지면 충분히 가능하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GAO의 역량을 키워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연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꾸준하고 충실하게 노력할 뜻을 내비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허영구 원장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보스톤대학교 치과대학 보철과 수련
보스톤대학교 보철과 대학원 석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 박사
보스톤대학교 치과대학 외래교수
보스톤임플란트연구회(BAO) 초대회장
세계심미치과학회(IFED) 학술위원장
대한심미치과학회 부회장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이사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동창회 회장
보스톤허브치과 대표원장  

· 세미나 관련 문의 :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 사무국 (02)548-2877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 추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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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 Kit(Sinus Crestal Approach Kit)는 malleting osteotome technique을 쓰지 않고 drilling에 의해 간편하고 안전하게 sinus membrane을 거상할 수 있다. 특히 sinus inferior wall을 이상적인 크기로 천공시킬 수 있기 때문에 상악구치부 임플란트의 성공비결인 CMI fixation을 얻을 수 있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SinusQuick의 핵심기술인 S자형 S-Reamer와 Stopper의 2중 안전장치를 채택해 membrane이 손상되는 현상을 막는다. 800~1200rpm의 회전 속도는 시술 시간을 단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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