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니션스 초이스] Gold에서 포세린 메탈, 파샬 메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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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니션스 초이스] Gold에서 포세린 메탈, 파샬 메탈까지
  • 석병훈 기자
  • 승인 2010.06.03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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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적외선 솔더기, Quasar Plus

Lab 제품돋보기 1 

 

힘들게 작업한 보철물이 모델 또는 구강 내에서 맞지 않을 때 정말 곤란하다. 이럴 땐 수정이 불가피한데 그러나 금속과 매몰재의 수축팽창을 조절하여 수정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프레임을 절단하지 않고 수정하여 결과물을 완성했다는 것은 무언가 부족함이 없지 않다.

 

이처럼 치과기공분야에서의 Soldering & welding machine은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적응 기준을 보다 엄격하게 할 수 있다.

치과기공분야에서 두 금속간의 결합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특히 오늘날 임플란트 보철의 증가는 보다 높은 수준의 적합도를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때에 Soldering & welding machine에 대한 관심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이번호에서는 이러한 관심에 만족시킬 수 있는 ㈜하이덴탈코리아의 ‘Quasar Plus’를 소개하려 한다.

Plasma spot welder까지 장착된 Quasar Plus

Quasar Plus는 몇 해 전 처음 출시 당시에는 단순히 적외선 솔더기인 Quasa로 출시되었고 당시에도 유저들의 많은 사랑을 얻었다. 그러나 여전히 솔더 블록을 만들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제조사에서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Plasma spot welder를 장착시키고 지난해에 결국 Quasar Plus를 출시하게 되었다.

그 결과, 고가의 Spark erosion이나 레이져 웰더기가 없이 Quasar Plus만으로도 뛰어난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솔더 블록 없이 2~3분 정도면 솔더가 끝

 

Quasar Plus는 Plasma spot welder가 장착된 적외선 솔더기이다. 기존의 적외선 솔더기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솔더기로써 산소토치 솔더에 비해 고도의 테크닉이 필요 없으며, 고가의 레이저 장비가 없어도 누구나 손쉽게 솔더를 할 수 있다.

솔더 블록 없이 2~3분 정도면 솔더가 끝이 난다. 이는 플라즈마로 2~3군데 웰딩시킨 후 순간적으로 최대 1300℃까지 올릴 수 있기 때문으로 솔더 시간이 매우 빠르다. 솔더의 결과물 또한 산소토치 솔더에 비해 산화막이 거의 생기지 않는 장점이 있으며, Gold에서 포세린 메탈, 파샬메탈까지 솔더가 가능한 만능 적외선 솔더기이다.

 

누구나 사용 가능한 시스템을 선택해야

Quasar Plus로 솔더를 할 때 기계 내부에 레진이나 왁스를 넣게 되면 뜨거운 열기로 인해 모두 녹아 없어지므로 순수 금속만을 넣고 작업을 해야 한다.

Soldering에 비해 welding의 우수성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장비의 선택은 현실 에 부합해야 한다. 즉 경제적인 부분과 기능적인 부분을 신중히 고려해야 할 것이다. 기공소 상황에 맞는 제품을 구입해야 함은 물론, 누구나 사용가능한 시스템을 선택해야 장비의 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Mini interview|아트플러스 치과기공소 노권석 소장

 

‘웰딩과 솔더링을 동시에 할 수 있어 매우 간편’

하이덴탈코리아에서 맨 처음 수입했을 당시 구입하여 사용해온 노권석 소장은 4번 브릿지 양쪽이 3개월 만에 부러지는 바람에 이 일이 계기가 되어 구입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끊어진 면을 봤더니 솔더 처리 돼 있었는데 완벽히 안에까지가 아닌 바깥쪽에서만 붙어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노 소장도 처음에는 시행착오가 많았다고 한다. “쓸 줄 아는 사람이 없어서 처음에는 불편했다”며 “1년 정도 되니깐 지금은 편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고 했다.

이 제품은 솔더기이면서 웰딩까지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노 소장은 말한다. Quasar Plus는 웰딩을 해놓고 다시 그대로 솔더를 할 수 있는 점이 좋다며 “솔더를 하고 나서 솔더 면을 딱 잘라보면 안쪽까지 기포하나 없다”고 노 소장은 강조했다.

노 소장은 “이 제품을 사용하면 기사들이 다시 조각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며 “몇 번의 솔더가 가능해 기사들의 부담감 또한 적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기공소 입장에서는 다시 인상 뜨는 경우가 적어져 그만큼 시간이 단축된다고 노 소장은 말한다. 치과에서 캡에 대한 불만 또한 많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이어 그는 “임플란트와 포세린 캡에서 많이 쓰는데 이 제품이 없으면 포세린 파트에서는 작업 자체를 못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솔더 할 바디에 예열을 해 놓으면 솔더가 잘된다며 제품을 이용하면서 각자 연구를 많이 해야 한다고 팁을 일러주었다.

끝으로 노 소장은 현재 웰딩과 솔더를 동시에 할 수 있어 매우 간편하다면서 그는 “솔더 기계를 구입한다고 기공소 입장에서 매출을 향상 시키는 것은 아니다”며 “그러나 임플란트처럼 정교한 기술이 필요한 요즘 이런 기계로 하여금 정밀한 기공을 하여 기공소 퀄리티가 올라간다면 한번쯤 구입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지 않겠는가”라고 했다.

 

 

 

제조원 : Zhermack(이탈리아)

수입원 및 판매원 : ㈜하이덴탈 코리아

문의 : 02-779-8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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