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니션스 초이스] 도포에서 광조사까지 30초에 완성하는 7세대 One bottle 본딩시스템, GC G-B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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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니션스 초이스] 도포에서 광조사까지 30초에 완성하는 7세대 One bottle 본딩시스템, GC G-Bond
  • 석병훈 기자
  • 승인 2010.07.06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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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속의 구슬로 본딩제 성분이 골고루 잘 섞이게,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든다

MR / G-Bond

 

 

수많은 치과 재료 중 본딩 시스템만큼 비약적인 발전과 변화를 보여준 제품도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거나 출시 예정인 본딩제들을 살펴보면 각기 다른 여러 기능을 갖추고 있고 그 종류 또한 매우 다양하다. 그래서 치과의사 입장에서는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지 잠시 고민에 빠지게 된다.

더군다나 최근 출시된 제품들은 하나같이 강한 접착력은 기본이고, 편리성 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지르코니아 등 다양한 보철물 재료들이 사용되면서 상황에 적합한 접착제를 사용해야함으로 제품 선택은 더더욱 힘들어진다.

그 중 7세대 본딩 시스템은 실제 임상에서 etching을 하고 wash 후, 접착이 될 치아면의 wetness를 확보하고 본딩을 바르는 제5세대 본딩 시스템과는 달리 one bottle 본딩시스템으로 시술의 단순화와 시간절약이 가능하다. 이 점은 치과의사의 입장에서 매우 큰 장점으로 다가온다.

그래서 이번호에서는 one bottle 시스템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제 7세대 광중합형 본딩제인 GC G-Bond를 사용하고 있는 정정균 원장(정정균 치과)을 만나 좀 더 자세한 얘기를 들어보았다.

 

도포에서 광조사까지 30초에 완료 가능

 

 

레진을 많이 다뤄 자연스럽게 여러 본딩제를 취급해온 정정균 원장은 4-5년 전부터 G-Bond를 쓰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그는 “현재 출시 된 본딩제들은 성능 면에서 큰 차이를 발견하기는 어렵다”며 “그 중 Chair time이 빠른 것을 선택하면 편리하다”고 입을 열었다.

G-Bond는 One-step type으로 1회 도포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조작시간이 줄어 도포에서 광조사까지 불과 30초에 완료 할 수 있어 두 번 도포 할 필요가 없다.

그러므로 Chair time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타액의 부착 등에 의한 접착 저해 risk도 대폭 경감할 수 있다. 혼화용량과 조작방법의 차이에 의한 테크닉 에러 등에 대해서도 크게 억제할 수 있다.

 

 

술자의 실력에 따른 편차가 줄어들어

 

G-Bond는 종래제품처럼 두 가지 액을 혼합하거나 두 번 도포하는 등의 번거로운 조작이 불편함이 없도록 etching, priming, bonding 성분을 한 병에 응축한 one bottle bonding제이다.

정 원장은 AB용액을 섞어 쓰는 제품들은 본딩력은 좋은데 생각보다 귀찮고 소모량이 많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또한, Ⅲ급 및 Ⅴ급 와동 등 옅은 와동에 CR 충전시 bonding층이 갈색선으로 나타나지 않고 엷게 완성할 수 있다. 충전부위에서 인접면 등으로 넘쳐 나온 경우에도 연마 Strips의 전입이 원활하여 잉여부분을 용이하게 제거할 수 있다.

G-bond는 상아질에 견고한 접착성을 자랑하는 4-MET과 에나멜질에 강한 접착성을 나타내는 인산 에스텔 모노머를 배합하여 상아질뿐만 아니라 에나멜질에도 보다 안정성이 높은 접착력을 실현한 것 또한 특징이다.

G-bond는 표면경화성을 향상시켜 Filler․ Monomer의 점도 상승효과로 인해 CR이 본딩재 위에서 미끄러지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원하는 곳에 형태부여를 할 수 있으며 G-Bond의 성분으로 칸파키논 베이스의 광중합 개시제를 채용하고 있으므로 할로겐은 물론 키세논 램프와 LED조사기에 의한 광조사에서도 확실하게 경화한다.

그 밖에 그는 “병 속에 구슬이 들어 있어서 용해제가 잘 섞이게 해 준다”며 “치면에 묻혔을 때 휘발성 물질이 같이 묻어져야만 효과가 나타나므로 볼이 있어 G-bond의 성분이 골고루 도포되는데 효과적이다”고 덧붙였다.

 

레진 모양을 만든 다음 브러쉬를 버리지 말자

정 원장은 “아깝다고 병 밖에 묻어 있는 것이나 병뚜껑에 묻어있는 것을 사용하면 안 된다”며 “그런 것들은 본딩력이 거의 제로라 효과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G-Bond는 치아에 두껍게 부착한 채로 중합하면 제거하기 어려워지므로 광조사전에 면봉으로 닦아내야 한다. 치은 등 점막면에 부착하면 희게 변할 수가 있으므로 만일 부착되었을 경우에는 곧장 면봉으로 닦아내고 수복 후에 충분히 물로 씻어내야 한다.

그는 끝으로 “레진 모양을 만든 다음 브러쉬를 버리지 말고 프라이머를 묻혀 브러쉬로 레진 바디에서 치면 쪽으로 붓질을 하면 마진 부위와 치면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며 임상적용 팁을 소개했다.

 

MR key point

 

▲Etching, Priming, Bonding 성분을 한 병에 응축한 one bottle bonding제이다.

▲도포에서 광조사까지 불과 30초에 완료할 수 있어 Chair time이 짧다.

▲병 속에 구슬이 들어 있어서 용해제가 잘 섞이게 해준다.

▲상아질뿐만 아니라 에나멜질에도 보다 안정성이 높은 접착력을 실현한다.


 

 

 

 

 

 

 

 

 

 

․ 제조원 : GC CORPORATION (일본)

․ 수입원 및 판매원 : ㈜지-씨코리아

․ 문의 : 080-313-7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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