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노인들도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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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노인들도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 많다
  • 하정곤 기자
  • 승인 2013.11.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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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치의학회 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이종진 노년치의학회 회장
이종진 노년치의학회 회장

대한노년치의학회 학술대회(회장 이종진)가 11월 9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Golden Smile in Silver Age’을 대주제로 열려 실버시대에 노인들이 활짝 웃을 수 있는 미소를 주는 치과치료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무엇보다 요즘 노인들도 젊고 건강한 삶 뿐만 아니라 미적인 부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여서 이날 학술대회는 많은 관심을 모았고 많은 참석자들로 성황을 이뤘다.

이종진 회장은 “모든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구강 원인에 있는 만큼 이에 대해 노인들도 심각성을 인식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홍섭 부회장은 “특히 노인 치료는 의사소통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노인환자의 경우 자살률이 높고 다음으로 폐렴이 사망원인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이성근 부회장은 “노인에 대한 치료는 무엇보다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윽박질러서는 안된다”며 “요즘에는 5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의 환자들이 미백에 많은 관심을 갖고 문의한다”며 “예전과 달리 노인들도 미적인 부분에 궁금해한다”고 설명했다.

김영준 학술이사는 "요즘 노인들은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내면 적 즐거운 삶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의에서 박정원 연세치대 보존학교실교수는 ‘노인환자에서 보존수복 시 고려사항’에 대해 강연했으며, 조경모 강릉원주치대 치과보존학교실 교수가 ‘전치부 섬유강화 복합레진 수복의 임상적 고려사항’을 다뤘다.

 

 

 

 

이어 허익 경희대치전원 치주과학교실 교수는 ‘노인환자에 심미적 치주치료’를, 이양진(분당서울대병원 치과보철과) 교수는 ‘노인환자의 수복, 이런 것이 다르다: 심미와 기능 모두 잡기’에 대해 강의했다.

 

 

마지막으로 원왕연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노인 우울증의 진단 및 치료’ 에 대한 강의, 관심을 모았다.

 

              노년치의학회 임원들 기념촬영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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