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예방치과학회(A APD, Asian Academy of Preventive Dentistry, 회장 가와구치 요코 동경의과 치과대학 예방치과교수)는 지난달 22일~24일까지 일본 동경 오치노미즈 지역의 가든 팰리스 호텔에서 정기 최고위원회(Executive Board Council Meeting)를 가졌다.
이번 최고위원회에서는 2016년도 학회를 5월26일~28일까지 동경 의과치과대학 예방치과 주관으로 가든 팰리스호텔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내년 학회는 일본의 대표적인 예방치과학회인 일본 구강위생학회(Japanes Society of Preventive Dentistry) 후원으로 열리며, 전 일본의 모든 대학의 예방치과계와 치위생학회 등이 두루 참여한 가운데 일본 국내 학회와 겸하여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내년 학회는 대략 일본 국내인 500여명과 외국인 300여명 등 총 800 여명이 등록 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학회는 한국에서도 많은 참여자가 예견되는 바, 이번 최고위원회에 참여한 신승철 8 대 회장은 아마도 한국에서 약 100여명 이상 참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최고위원회에서는 향후 학회지의 국제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고, 각국마다 본 학회의 지속적인 준비와 후원을 위한 주관 학회를 한 두 개씩 정하기로 하였던 바 제출 된 각국 학회 명단을 수집해, 다음 회의에서 결정키로 했다.
또한 차기 (2018년) 제14대 개최지를 결정한 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과 경쟁한 타일랜드 크라비(Krabi)라는 도시로 결정됐으며, 한국은 대한예방치과학회지 편집인인 박용덕 경희치대 예방치과 교수가 참관인 및 제안자 자격으로 참여해 그 다음 번인 2020년 평창에서 개최하기를 희망 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한 최종 결정은 2017년 크라비 회의에서 결정된다.
한편 본 학회 내년도 학회 폐회식(5월28일)에서는 김종배 전 서울치대 교수(제 2 대 회장) 의 최고위원 은퇴식과 고문직 추대식을 갖기로 결의했다.
